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3일 서울시 서초동에 위치한 축산회관에서 진행된 제2대 육우자조금 대의원회 의장 및 관리위원장 선출 선거에서 제2대 관리위원장에 최현주 현 위원장(만46세)이 재선임됐다고 4일 밝혔다.
2014년 1월 제1대 육우자조금관리위원장 당선에 이어 재선에 성공한 최현주 위원장은 3월부터 2년간의 제2대 관리위원장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최현주 관리위원장은 육우자조금 준비위원장을 비롯해 육우임의자조금 관리위원장, 한국낙농육우협회 육우분과위원장 등을 역임하면서 육우농가를 대표해 육우의 안정적 수급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해 왔다.
최현주 육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당선 소감으로 “엄격한 관리를 통해 안전성과 신뢰성까지 보장된 우리 육우의 우수성을 적극 알림으로써 육우 농가의 안정적 육성과 발전을 적극 도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2대 육우자조금 대의원회 의장으로는 정덕훈 현 감사가 선거에 단독으로 출마해 무투표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