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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社名 변경!

가락시장을 중심으로 하는 농수산식품 안전관리-친환경급식-국민식생활교육까지

가락시장과 함께 지난 1984년 출범한 서울시농수산물공사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이병호)로 기관 이름을 새롭게 바꿨다.

 

국내 대표적인 공영도매시장인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을 관리, 감독하고 있는 공사는 단순한 도매시장 관리를 뛰어넘어 새로운 먹거리시장에 대한 유통환경을 담아내기 위해 기관 명칭에 식품(食品)이라는 단어를 추가하게 됐다.

 

27년간 농수산물 유통을 이끌어 오다 이번에 명칭이 바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食品을 포함시키면서 농수산물도매시장에 대한 도매시장관리사업에서 포괄적인 먹거리 산업으로써의 사업영역을 확장시켜 놨다는 전문가들의 평가다.

 

그동안 공사는 도매시장에서 공급되는 각종 먹거리에 대한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농약안전성 검사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친환경 농산물공급에도 각별한 애정을 쏟아오고 있다.

 

여기에 도매시장을 통한 저렴하고 안전한 농수산물이 공급될 수 있는 체계적인 시스템 마련을 위해 단체급식사업에도 정성을 들여오는 등 국민식생활교육을 바꾸기 위한 적지않은 실천들을 해 오고 있다.

 

이 같은 일련의 과정속에서 공사명칭에 食品사업을 추가하게 돼 앞으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1차 농산물 유통을 생산자와 소비자의 단순한 거래를 뛰어 넘어 식품산업과 식품안전과 같은 먹거리산업에 대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 내는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공사는 이번 명칭변경에 대해 “국민들의 식생활 패턴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먹거리를 공급하고 있는 농촌 생산환경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 이 같은 새로운 패러다임을 담아내는 역할이 필요해 명칭을 바꾸게 됐다”는 설명이다.

 

한편,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가락시장의 노후화된 시설들에 대해 최첨단 도매시장을 구축하기 위한 작업도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착수해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공사에 대한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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