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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식품공업 소금저감 전략제시

2030년까지 1인당 평균 소금섭취량 20% 감소 노력

중국질병예방통제센터 영양소는 중국영양학회와 공동으로 지난 18일 ‘중국 식품공업 소금(염) 저감지침’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전문가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약 절반 이상의 국가들이 전국적으로 소금 저감 지침 또는 행동에 착수했으며, 이미 전 세계적으로 만성질병 통제를 위한 소금 저감 인식이 형성됐다고 밝혔다.


중국에서도 ‘소금저감 지침’을 처음으로 내놓았으며, 오는 2030년까지 전국 1인당 평균 소금 섭취량을 20% 감소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금저감 지침 작업팀은 2016년부터 지침 초안연구를 시작했다. 현재 내놓은 ‘중국 식품공업 소금저감 지침’에서는 식품기업은 소금 저감의 실천 주체로서 반드시 순차적, 단계별 등 방침에 입각해 2030년까지 가공식품의 나트륨 함량 평균수준을 20% 낮추는 목표를 실현해 나가도록 건의했다.


식품기업은 동종 식품의 나트륨 함량 평균 수준을 참고해 공정개선, 맛 조절 등 다양한 기술을 통해 소금 사용량을 감소시켜 업계 전반의 소금 사용량을 하향 조정하는 목표에 도달해야 한다.


중국은 세계적으로 소금 섭취량이 가장 높은 국가 중 하나로서, 여러 해 동안 소금 저감을 위한 교육, 홍보를 진행해 왔으나, 1인당 평균 소금 섭취량은 여전히 하루 10.5g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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