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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래푸드·미래푸드, 국가식품클러스터 분양계약 체결

식품진흥원, 국가식품클러스터 인프라 접목 육가공시장 선도 다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지난 15일 치킨명인의 강점을 적극 활용해 치킨 프렌차이즈를 선도하겠다는 목표로 재창업을 선언한 (유)나래푸드와 돼지고기 부산물을 가공하고 있는 ㈜미래푸드가 국가식품클러스터에 투자를 위한 분양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식품진흥원은 이어 (유)나래푸드는 ‘17년 치킨명인으로 장관상을 수상한 봉민영 대표가 치킨시장의 판도를 바꾸겠다는 야심을 갖고 출발했으며 ㈜미래푸드는 도드람FMC와 협력을 통해 HMR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유)나래푸드는 닭고기 부분육을 1차 가공했던 경험과 봉봉치킨 프렌차이즈로 치킨시장의 판도를 바꿨던 노하우를 활용하여 국가식품클러스터 인프라를 접목해 다시 한번 치킨시장을 평정하겠다고 도전장을 내밀었다.

 

봉민영 (유)나래푸드 대표는 “봉봉치킨이 한때 치킨시장을 섭렵했던 것을 기억한다”며 “이제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입주하게 된 만큼 기술지원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등의 지원을 통해 치킨 프렌차이즈의 이정표를 다시 쓰고 싶다”고 전했다.


㈜미래푸드는 김제 도드람FMC에서 돼지부산물을 공급받아 임가공하는 기업으로, 막창구이 등을 HMR로 제조해 온라인시장을 공략하는 등 제품의 다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성훈 ㈜미래푸드 대표는 “돼지고기 부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데 관심이 많다”며 “식품진흥원에서 기술 지원을 받아 신제품을 개발하고, 지원 사업을 활용해 육가공기업의 선두주자로 자리 매김하고 싶다”고 전했다.

 

식품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환경에도 큰 결단을 내린 것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염두에 뒀기 때문에 가능한 결정”이라며 “식품진흥원도 이에 부응하기 위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은 물론이고 나래푸드와 미래푸드 모두 육가공시장의 선두주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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