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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미국산 쇠고기 협상 규탄 및 강력저지 결의

전국한우협회 긴급 회장단회의서 결의문 채택

 


전국한우협회 회장단은 16일 대전에서 긴급회의를 갖고 한우농가 총궐기대회와 소비자단체 연대 미산 쇠고기 불매운동 등 강력 저지키로 결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국내 AI 발생으로 고통스러운 때에 이처럼 미국과 쇠고기 협상을 한다는 것이 말이나 되느냐는 성토의 목소리가 높았다.

이날 참석한 도지회장 등은 미산 쇠고기 협상을 규탄하고 강력 저지키로 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앞으로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한우산업을 말살하고 소비자를 광우병 위험에 몰아넣는 광우병 미산 쇠고기의 전면 개방시 전체 한우농가들의 대규모 집회는 물론 소비자단체와 연대하여 미산 쇠고기 불매운동을 끝까지 펼쳐나가기로 결의했다.

현재 전국이 AI 특별방역지역으로 선포돼 전국의 농축산업 행정이 마비될 정도로 AI 방역에 집중되고, 또 고위급 협의 만으로도 암소 출하량이 급증해 벌써 농가 피해가 속출하는 상황에서 쇠고기 개방을 위해 협의를 하는 것은 쇠고기 시장을 조공으로 바치고 우리 축산업을 두 번 죽이는 처사라고 밖에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미국이 우리나라의 수입위생조건을 먼저 위배했고 국제수역사무국의 위험통제국 판정은 단지 권고사항에 불과할 뿐이라는 것을 거듭 강조하고 국민을 기만하는 결론에 대해서 강력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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