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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양돈 인생 한백용 고문(하)

분뇨처리는 양돈장 운영의 가장 필수적 해결과제

 

가축을 기르는데 따른 필수적인 분뇨처리! 그것이 양돈장을 운영하는데 가장 필수적으로 해결해야 될 분야입니다. 나는 이 종돈장에 분뇨처리 시설 자금을 정부로부터 4번을 지원받아 약 5억원에 가까운 돈을 들여 여러가지 분뇨처리방식으로 해봤으나 지금까지 모두 시행착오로 무용지물입니다. 지금 정부가 2조원이 넘는 자금을 분뇨처리시설자금으로 투입했는데 지금 분뇨처리에 자신 있다고 내세우는 농가가 몇이나 되겠습니까?

그렇게 해서 마지막으로 분뇨를 해양투기 하니까 비용이 한달에 2천여만원이 소요가 됩니다. 그래서 최종적으로 선택한 것이 지금하고 있는 액비도 만들어서 농지에 환원시킬 수 있고 액비살포가 어려운 시기에는 정화수로 방류도 할 수 있는 이 시설을 해서 운영하고 있는데 이 시설은 분뇨처리비가 톤당 5천원 정도의 비용으로 처리를 하고 있는 마지막 최종의 수단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최종적인 수단이 제일 큰 성과를 거두는 시설이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어느 양돈장이든지 분뇨처리에 자신없는 농가는 양돈장을 운영할 수 없습니다. 특히 한강 보호구역내에 양돈장을 하다가 분뇨처리에 일시적인 실수 내지는 처리의 미흡으로 법적인 큰 제제를 받고 형사처벌을 받는 농가들이 많기 때문에…

더구나 2012년부터 분뇨의 해양투기가 전면 중단되는 시점에서 우리가 가야할 방향을 확실히 정하지 않으면 양돈업은 할 수 없습니다. 이제는 분뇨처리에 대한 것은 확실한 방법을 찾았기 때문에 그 방향으로 해 나간다면은 저렴한 비용으로 분뇨처리 대책은 세워서 해나가고 있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김달원 전무이사(에코멤브레인)의 설명
안에 들어가 보시면
원수가 올라오면 데칸터라는 원심 고액분리기를 활용해서 일단 고액분리를 해서 슬러지는 바깥으로 나가도록 되어 있고 퇴비를 원료로 씁니다. 그리고 나머지 액상은 이 과정을 거쳐서 이쪽에 폭기조로 들어와서 멤브레인시스템에서 정화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또 하나는 원수가 들어와서 4S혐기여과조라는 시설을 거쳐서 나가도록 되어 있다. 쉽게 말해서 관리자들도 청정한 지역에서 근무할 수 있는 조건이 갖춰져 있습니다. 폭기조에서 활성오니처리된 원수가 이쪽으로 넘어오면 가압부상조를 거쳐서 다시 마지막으로 색소와 질소, 인 등의 BOD를 여기서 조절해서 멤브레인시스템을 거쳐서 방류를 하게 됩니다.

보시는 대로 에코맴브레인에서 액비도 생산하고 방류도 할 수 있는 복합시스템 시설을 해서 여기가 최종 방류수로 수돗물하고 똑 같이 나오고 있구요.
현재 처리수질이 BOD가 20ppm, COD 25ppm, SS 20ppm, 질소․인․색도 이런 모든 부분이 정부가 제시한 기준치에 약 3분의 1 수준까지 수치를 내려서 상당히 효과가 있고 또 액비를 생산해서 자원화도 할 수 있도록 나중에는 부족하다면 이물을 돈사에 청소수로도 재활용할 수 있는 수준의 수돗물 같은 정화수입니다. 물맛이 아무런 이상이 없습니다.

자료 요청이나 문의사항 : 011-430-4457(김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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