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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가 현실화를 위한 이승호 회장의 단식투쟁이 5일째를 넘기고 있다. 비교적 차분한 가운데 맞이한 5일째, 이날은 토요일인데도 여러 단체장과 낙농가들의 격려 방문이 줄을 이었다. 또한, 전날 개최된 원유가 낙농진흥회 소위의 지지부진한 협상 결과에 따라 낙농육우협회 도지회장단회의를 개최하고 남양유업과 매일유업 공장 앞에서 릴레이 집회를 24일부터 강행키로 했다. 24일은 원유가 낙농진흥회 소위가 개최되는 날이기도 하다. 한편, 이승호 회장의 부인이 "힘들지만 가족과 그리고 7천 낙농가들을 생각하면 힘내 들라"는 메시지가 신선한 감동을 전해 주고 있으며 지난 17일 전국 낙농인 총궐기대회가 있던날 삼보일배를 하면서 무릎이 까져 곪아터진 사실이 알려져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