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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웃음과 희망 그리고 음악이 흐르는 포드목장

 


연천의 포드목장에 들어서면 돌에 새겨진 "기본에 충실하자"라는 글귀가 눈에 띈다.

음악을 좋아하는 이유에서 인지 소들은 물론 목장환경이 아주 깨끗해 보인다. 젖소들이 아주 편안한 가운데 신선한 TMR사료를 먹는 모습이 아주 보기 좋다. 농장의 구석 구석까지 잘 정리되어 있는 모습도 눈에 띈다. 소들이 편안히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운동장을 깨끗하게 관리해 주고 로터리를 처서 푹신푹신하게 만들어 주는 배려도 잊지 않는다.


젖소 한마리가 겁도 없이 카메라 렌즈에 입을 맞춘다(?) 우사 바닥도 흙으로 되어 있어 젖소들이 아주 좋아할 듯 싶다.

이어 막간의 휴식시간을 이용해 드럼과 키타를 연주하며 "젊은미소"와 "사랑일기"라는 노래를 멋드러지게 부른다.

"난 난 꿈이 있었죠. 버려지고 찢겨 남루하여도 내 가슴 깊숙히 보물과 같이 간직했던 꿈 혹 때론 누군가가 뜻 모를 비웃음 내 등 뒤에 올릴 때도 난 참아야 했죠 참을 수 있었죠."

"그날을 위해 늘 걱정하듯 말하죠 헛된 꿈은 독이라고 세상은 끝이 정해진 책처럼 이미 돌이킬 수 없는 현실이라고 그래요 난 난 꿈이 있어요 그 꿈을 믿어요 나를 지켜봐요 저 차갑게 서있는 운명이란 벽 앞에 당당히 마주칠 수 있어요 언젠가 나 그 벽을 넘고서 저 하늘을 높이 날을 수 있어요 이 무거운 세상도 나를 묶을 순 없죠 내삶의 끝에서 나 웃을 그 날을 함께 해요"

영상자료 제공: 천하제일사료 염문선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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