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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 첨단 연구 현장 속으로...인천의 미래를 잇다 ‘i+사이언스로드’

모빌리티·해양·바이오·반도체 등 6대 전략산업 연구소 탐방, 인천지역 중고등학생 120명 참여

 

인천의 청소년들이 미래 산업의 중심을 직접 체험하는 특별한 기회가 열린다.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센터장 한기순, 인천대학교 창의인재개발학과 교수)는 인천의 6대 전략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 과학기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i+사이언스로드 대학 연구소 탐방 프로그램’을 오는 10월과 11월 인천대학교 주요 연구소에서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 지역 초·중·고등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모빌리티 ▲해양 ▲바이오 ▲반도체 등 첨단 기술 분야의 연구 현장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탐방은 총 네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달 20일 인천대학교 모빌리티융합기술연구소에서 첫 번째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개최됐으며, 이어 오는 26일에는 친환경바이오플라스틱연구소, 11월 15일에는 바이오소재공정개발연구소, 11월 16일에는 I-Nano Fab 연구소가 차례로 문을 연다.


‘i+사이언스로드’는 단순한 견학이 아닌, 연구원들과 함께 실험·실습에 참여하는 ‘현장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학생들은 연구원들의 실제 실험 과정을 관찰하고, 직접 과학기술을 체험함으로써 책 속의 이론이 연구 현장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 이해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향후 진로 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기순 센터장은 “인천의 미래를 이끌어갈 전략 산업의 핵심 연구 현장을 청소년들에게 직접 보여줌으로써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와 자부심을 키워주고 싶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인천의 청소년들이 미래 핵심 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연구소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한편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는 지난 2021년부터 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연구소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 과학문화 확산과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왔다.


지난해에는 90개 지역 기관과 협력해 연간 17만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인천형 과학문화 허브’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i+사이언스로드’ 프로그램은 과학기술진흥기금과 복권기금의 재원으로 운영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지원한다.


인천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과학기술의 현장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지역 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고, 과학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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