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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기초농촌공간정책심의회 개최…북서부 재생활성화 시행계획 확정

복흥·쌍치·구림 중심지 활성화 등 구체적 실행 전략 논의

 

전북 순창군은 지난달 30일 군청 회의실에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초농촌공간정책심의회를 열고, 북서부재생활성화지역 재구조화 및 재생 시행계획(안)을 확정했다.


이번 심의회는 농촌공간의 체계적 관리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마련된 법정 절차로, 공간구조 추진전략, 주요 과제, 성과지표 등 시행계획 핵심 내용이 논의됐다.


회의에서는 ▲복흥·쌍치·구림 등 북서부 재생활성화지역 중심지 활성화 방안과 거점조성사업 추진 내용, ▲특화지구 지정 및 연계 사업 계획, ▲배후마을과 연계한 생활서비스 확충 방안 등 구체적인 실행 전략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군은 시행계획의 완성도와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부서 협의, 주민공청회, 전문가 자문, 의회 의견청취 등의 절차를 진행했으며, 연말까지 광역농촌공간정책심의회의 최종 승인 계획을 세웠다.


조광희 부군수는 “이번 심의회는 농촌공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간 혁신과 정주환경 개선 계획을 구체적으로 수립해 지속 가능한 농촌공간을 선도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은 지난 9월 난개발·인구감소·고령화 등으로 기능이 약화된 농촌마을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10년 단위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을 전국 최초로 승인·고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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