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ASF, AI 등의 가축질병과 사상 유례없는 코로나19로 발생한 극심한 소비위축으로 축산업의 위기가 어느 때보다 심각한 상황 속에서 일부 사료업체의 배합사료 가격 인상과 인상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가뜩이나 절박한 축산농가들의 의욕을 꺾고있는 상황이다. 이에 축산관련단체협의회는 4일 성명을…
새해 벽두부터 강원도 영월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진 멧돼지가 추가로 발생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 사이에서 이제 모든 전국의 지자체가 더이상 ASF의 안전지대가 아니라고 주장하며 지자체는 물론 정부가 지원하는 새로운 형식의 농장중심 ASF 차단방역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돈협 “화천 ASF 발생은 환경부의 정책 실패가 원인“ 지적 야생멧돼지 3년간 매년 75% 근절없으면 ASF 비극 매년 반복 지난해 10월 9일 연천 한돈농가에서 ASF가 발생한 후 재발 방지를 위한 한돈농가와 방역 당국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안타깝게도 1년 만에 강원도 화천 사육돼지에서 발생했다. 이번 화…
대한수의사회 재난형감염병특별위원회(위원장 조호성)는 “ASF 양성 멧돼지 밀도가 높은 상황에서 집돼지의 재발 가능성은 예견된 것이였다”고 지적하고 농장 관리자에 대한 방역 교육과 수의사의 현장 점검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방역대책을 제안했다. 다음은 대한수의사회의 강원도 화천 양돈장의 아프…
미국산 수입 냉동 우족에서 사용금지 항생제가 기준치 초과 검출되어 판매중단과 회수조치가 이뤄지는 등 안전성 문제가 발생해 검역검사 강화 등 후속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전국한우협회는 25일 성명을 통해 “식약처가 미국산 냉동 우족에서 우리나라에서는 사용이 금지된 니트로푸란계 대사물질인 세미…
코로나19 無대책, 원유생산 감축 어불성설! 이승호 회장 “대국회 활동 등 전략적으로 대응할 것” 전국의 낙농가들이 원유수급 안정을 위해 정부의 잉여유 처리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농식품부 발송공문에서 현재의 원유수급상황은 코로나19에 따른 휴교조치로 인해 백색…
축협이 자체 경제사업을 이용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조합원을 제명했다가 고등법원의 무효 판결을 받았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16일 성명을 통해 축협의 일부 경제사업을 이용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조합원을 제명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판시한 서울고등법원의 항소심 판결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성명…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는 지난 11일 바이오아카이브에 발표된 캐나다-미국 연구팀의 돼지 SARS-CoV-2(코로나19) 공격 감염 실험에 대한 연구와 관련해 최근 주요 언론에서 보도된 코로나19의 돼지 혹은 돼지고기를 통한 감염 가능성 제기가 과장된 주장이라고 반박하며 국내산 돼지고기는 안심하고…
8일 정부가 코로나19 확산 등 국가재난상황을 고려해 청탁금지법(김영란법) 한시적 완화하고 농축수산물 선물금액 상한액을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발표한데 대해 농축산업계가 적극 환영하는 분위기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농협‧한우협회‧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등 관련단체들은 정…
6월말 시작된 장마가 두달 가까이 이어지면서 대한민국이 물에 잠겼다. 이번 기록적 폭우로 도시는 물론 농촌, 산과 밭, 임야가 수마에 휩싸였다. 특히 농촌지역은 침수, 토사 유실 등으로 인해 쑥대밭이 됐고 농민들은 삶의 터전을 송두리째 잃었다. 농촌 수해 현장은 말 그대로 ‘대재앙’이다. 수십년간 일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