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아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는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관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를 파악하고 정책개선에 활용하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올해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696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공공데이터 개방 ▲공공데이터 활용 ▲공공데이터 품질 ▲기타(감점)의 5개 영역, 16개의 지표를 평가하여 결과에 따라 우수·보통·미흡 3단계의 등급을 부여했다. 이번 평가에서 축산물품질평가원은 90.98점을 획득하여, 696개 기관 전체 평균(63.1점) 및 공기업·준정부기관 평균(82.5점)을 훨씬 웃도는 점수로 ‘우수’ 등급을 받았다. 2023년 축산물품질평가원은 고품질의 공공데이터를 제공 및 개방하기 위해 4회에 걸쳐 대국민 공공데이터 수요조사를 하였으며, 국민·민간기업·전문가 등의 다양하고 폭넓은 의견수렴을 통해 신규 데이터를 제공·개방하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공공데이터의 민간 이용 활성화를 위해 유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10일, ‘2023년 체험형 청년 인턴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난 6개월간의 여정을 마무리한 24명의 인턴 사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수료증 및 우수인턴 추천서 수여 등이 이루어졌다. 한국마사회는 지난해 9월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청년들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체험형 청년 인턴을 모집한 바 있다. 일반·말산업·장애인 총 3개 분야에서 24명을 선발하였는데, 특히 장애인 인턴의 경우 재택근무를 활용한 불법경마 사이버 단속업무를 부여해 출퇴근 등 이동이 어려운 경우에도 참여가 가능하도록 했다. 한국마사회는 내실 있는 인턴십 운영을 위해 올데이 취업특강, 선배직원과의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취업준비를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인턴 사원들은 ‘스트리트 인턴 파이터’ 공모전 등을 통해 기업 현안과 관련한 아이디어를 개진하는 등 기업의 일원으로서 자신의 목소리를 내보는 귀중한 경험을 가졌다. 수료식에 참석한 추완호 한국마사회 경영관리본부장은 “체험형 청년 인턴들이 6개월이라는 시간동안 다양한 업무를 경험하고 현업 선배들과 교류하며 한층 성장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한국마사회는 올해도 체험형 인턴
제23차 아시아·태평양 수의사회 총회(FAVA 2024) 조직위원회(위원장 정인성)가 11일 대전광역시청에서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을 FAVA 2024 명예대회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아시아·태평양 수의사회 총회는 아시아·태평양 국가 수의학 발전과 상호 협력을 위한 협의체인 아시아수의사회(Federation of Asian Veterinary Associations, FAVA) 주최로 매 2년마다 개최하는 아시아 최고 권위의 수의 분야 학술대회다. 대한수의사회는 지난 2022년 11월 9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개최된 제44회 FAVA 이사회에서 태국과의 치열한 경쟁 끝에 압도적인 표 차이로 제23차 아시아·태평양 수의사회 총회(FAVA 2024)의 국내 유치에 성공한 바 있으며, 오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FAVA 2024 대회는 “A Way Forward : One for All, Asian Vets”라는 주제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환경뿐만 아니라 동물 의료와 공중보건의 발전을 함께 모색하는 기회를 통해 사람의 삶의 질 향상과 동물복지 확대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약 30여 개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경기도 양주시체육회 소속의 우수 청소년 선수를 위한 후원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후원금 전달식은 지난 11일 경기도 양주시청 양주시장실에서 진행됐으며 서울우유협동조합 박준구 생산기술상무를 비롯해 강수현 경기도 양주시장, 임재근 양주시체육회장이 참석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경기도 북부지역 양주시에 위치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종합 유가공 공장인 ‘양주통합 공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발전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박준구 생산기술상무는 “공익법인으로 지정된 양주시체육회의 체육 우수 꿈나무를 위한 지원 활동에 서울우유 양주공장이 함께 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서울우유는 양주시와의 유의미한 협력관계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강수현 양주시장은 “우수 체육 청소년 지원을 위해 양주시체육회에 서울우유가 보여준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에 뜻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임재근 양주시체육회장은 “양주시체육회는 양주시를 넘어 장차 대한민국 국가대표로서 활약할 우수 선수 발굴에 힘쓰고 선수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이 렛츠런팜 제주 등 제주도 소재 사업장을 방문해 말 생산·육성 활성화를 위한 현장 점검과 소통활동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정 회장은 경주마 교배 지원 사업이 진행 중인 렛츠런팜 제주를 방문해 신규 도입 씨수말 ‘클래식엠파이어’를 비롯, 마사회 보유 씨수말들의 컨디션과 관리 상태를 살폈다. 더불어 “생산 농가를 대상으로 하는 교배 지원 사업이 올해도 차질 없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말산업 관계자들과의 소통활동도 진행됐다. 정 회장은 ‘제주마주협회 간담회’ 에 참석하여 마사회와 제주마주협회(회장 조경수)가 제주경마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협회장 김창만)를 방문한 정 회장은 협회장 및 임원진과 함께 ‘생산·육성 간담회’를 진행, 생산농가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이종순 농정원장이 7일 제주 베스트웨스턴호텔에서 전국 농업마이스터대학 학장 및 과정장 등 61명을 대상으로 ‘농식품 소비 트렌드와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종순 원장은 코로나19에 따른 소비 트렌드의 변화와 1인 가구·고령 인구의 증가 등 농식품 소비를 둘러싼 구조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농식품 소비 트렌드 변화에 따라 우리 농식품 소비를 늘리기 위해서는 소비자를 중시한 농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종순 원장은 언론학 박사로서 ‘돈이 보이는 농식품 소비 트렌드(2018)’, ‘농업커뮤니케이션 어떻게 할 것인가(2012)’, ‘정보격차를 넘어 평등사회로(2004)’ 등 3개 저서를 집필했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7일 과천 한국마사회 본관 대강당에서 ‘비전·가치(같이)의 날’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비전·가치(같이)의 날’은 기관이 추구해야 할 정책 방향과 핵심가치를 전 임·직원에게 공유하는 자리로, 모두의 비전과 역량을 같이 공유하고 소통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는 코로나19로 단절된 소통의 장을 재개하여 조직 내부 역량을 결집하고 ‘VISION 2037, 글로벌 TOP5 말산업 선도기업’으로 한발 더 도약하기 위한 기관의 의지가 드러나는 부분이다. 이날 행사는 재미와 활력을 추구하는 MZ직원들의 관심과 집중을 이끌어 낼 비보잉 퍼포먼스로 시작됐다. 직원들의 뜨거운 분위기에 이어 CEO간담회가 열렸다. 건강한 조직문화와 소통·협력을 강조하는 정기환 회장의 철학을 담아 단상 연설이 아닌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시행되었다. 마지막으로 <디지털 시대 혁신기업의 소통·협력·도전전략>을 주제로 HK&COMPANY 강형근 대표의 특별 강연이 이어졌다. 강 대표는 한국마사회가 직면한 위기와 이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임직원들과 함께 논의했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조직의 혁신과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반드시 조직내 소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운영 실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 해당 평가는 ‘공공데이터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과 등 639개 기관을 대상으로 5개 영역 16개 세부지표로 평가해 우수·보통·미흡 3개 등급을 부여해 매년 실시한다. 농진원은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기타 등 5개 영역 16개 지표에서 기타공공기관 평균대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국민의견 수렴과 설문조사를 통해 신규 데이터를 발굴·가뱅하고, 고품질·가치 데이터 제공을 위한 정기적이 데이터 오류 점검, 품질관리 교육, 공공빅데이터 창업경진대회 개최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안호근 원장은 “앞으로도 국민이 필요로 하는 고품질·고가치 농산업 전문데이터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개방하여 국민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남대는 서상목 국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을 지난 1일자로 석좌교수로 임용했다고 6일 밝혔다. 서상목 석좌교수는 1974년 미국 Stanford 대학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고 제13, 14, 15대 국회의원을 거쳐 1994년 보건복지부 장관을 역임했다. 2017년부터 6년간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직을 맡아 민간사회복지계 발전에 헌신해 왔으며, 2021년부터는 국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으로 사회복지와 사회개발 분야에서 국제적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또한 2023년부터 국제스마트복지센터 이사장을 맡으면서 ICT 기술의 복지 분야 적용을 통한 효율성 극대화를 도모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서상목 석좌교수가 이사장으로 있는 국제스마트복지센터는 '스마트 복지'라는 새로운 차원의 복지 패러다임을 구체화하고 이를 국내외적으로 전파하는 것을 비전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ICT를 활용한 디지털 복지구현과 지속 가능한 복지 생태계 구축 등을 중심으로 새로운 사업을 개발하고 효율적인 지원 및 전파를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강남대는 대학 비전인 복지와 ICT 융합을 선도하는 인재를 양성하는데 서상목 석좌교수가 지대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상목 석좌교수
한국농어촌공사는 7일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전문성을 토대로 선정된 공사의 사내벤처팀 ‘방초소년단’팀과 ‘로컬메이커즈’팀이 사내벤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임직원의 아이디어, 경험, 역량 등을 활용해 신성장 사업을 모색하기 위해 사내벤처 프로그램인 ‘KRC 사내벤처 팀 선발 IR 대회’ 열었고, 1·2차 심사와 내·외부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방초소년단’팀의 ‘비농업 분야 생태적 잡초 방제 서비스사업’과 ‘로컬메이커즈’팀의 ‘(우마빌) 우리 마을을 빌려드립니다’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출범한 ‘방초소년단’팀은 저수지 제당 등 공사 시설물에 초생재배 농법을 활용한 잡초 방제 서비스 구현으로 제초 활동에 드는 인력,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생태 환경 보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로컬메이커즈’팀은 농촌 지역의 빈집, 폐교 등 유휴시설에 공유경제를 도입하여 거점시설로 활용하고, 도시와 농촌 간의 상호 결핍 요소를 해소할 수 있는 공유마을 조성을 통해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는 동시에 지역개발 전문기관으로서 공사의 지역개발 업무 입지 확보에 힘쓸 예정이다. 이병호 사장은 “농어촌의 혁신을 이끌어가게 될 벤처팀들이 업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