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경기도 양주시체육회 소속의 우수 청소년 선수를 위한 후원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후원금 전달식은 지난 11일 경기도 양주시청 양주시장실에서 진행됐으며 서울우유협동조합 박준구 생산기술상무를 비롯해 강수현 경기도 양주시장, 임재근 양주시체육회장이 참석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경기도 북부지역 양주시에 위치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종합 유가공 공장인 ‘양주통합 공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발전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박준구 생산기술상무는 “공익법인으로 지정된 양주시체육회의 체육 우수 꿈나무를 위한 지원 활동에 서울우유 양주공장이 함께 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서울우유는 양주시와의 유의미한 협력관계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강수현 양주시장은 “우수 체육 청소년 지원을 위해 양주시체육회에 서울우유가 보여준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에 뜻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임재근 양주시체육회장은 “양주시체육회는 양주시를 넘어 장차 대한민국 국가대표로서 활약할 우수 선수 발굴에 힘쓰고 선수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이 렛츠런팜 제주 등 제주도 소재 사업장을 방문해 말 생산·육성 활성화를 위한 현장 점검과 소통활동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정 회장은 경주마 교배 지원 사업이 진행 중인 렛츠런팜 제주를 방문해 신규 도입 씨수말 ‘클래식엠파이어’를 비롯, 마사회 보유 씨수말들의 컨디션과 관리 상태를 살폈다. 더불어 “생산 농가를 대상으로 하는 교배 지원 사업이 올해도 차질 없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말산업 관계자들과의 소통활동도 진행됐다. 정 회장은 ‘제주마주협회 간담회’ 에 참석하여 마사회와 제주마주협회(회장 조경수)가 제주경마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협회장 김창만)를 방문한 정 회장은 협회장 및 임원진과 함께 ‘생산·육성 간담회’를 진행, 생산농가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이종순 농정원장이 7일 제주 베스트웨스턴호텔에서 전국 농업마이스터대학 학장 및 과정장 등 61명을 대상으로 ‘농식품 소비 트렌드와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종순 원장은 코로나19에 따른 소비 트렌드의 변화와 1인 가구·고령 인구의 증가 등 농식품 소비를 둘러싼 구조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농식품 소비 트렌드 변화에 따라 우리 농식품 소비를 늘리기 위해서는 소비자를 중시한 농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종순 원장은 언론학 박사로서 ‘돈이 보이는 농식품 소비 트렌드(2018)’, ‘농업커뮤니케이션 어떻게 할 것인가(2012)’, ‘정보격차를 넘어 평등사회로(2004)’ 등 3개 저서를 집필했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7일 과천 한국마사회 본관 대강당에서 ‘비전·가치(같이)의 날’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비전·가치(같이)의 날’은 기관이 추구해야 할 정책 방향과 핵심가치를 전 임·직원에게 공유하는 자리로, 모두의 비전과 역량을 같이 공유하고 소통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는 코로나19로 단절된 소통의 장을 재개하여 조직 내부 역량을 결집하고 ‘VISION 2037, 글로벌 TOP5 말산업 선도기업’으로 한발 더 도약하기 위한 기관의 의지가 드러나는 부분이다. 이날 행사는 재미와 활력을 추구하는 MZ직원들의 관심과 집중을 이끌어 낼 비보잉 퍼포먼스로 시작됐다. 직원들의 뜨거운 분위기에 이어 CEO간담회가 열렸다. 건강한 조직문화와 소통·협력을 강조하는 정기환 회장의 철학을 담아 단상 연설이 아닌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시행되었다. 마지막으로 <디지털 시대 혁신기업의 소통·협력·도전전략>을 주제로 HK&COMPANY 강형근 대표의 특별 강연이 이어졌다. 강 대표는 한국마사회가 직면한 위기와 이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임직원들과 함께 논의했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조직의 혁신과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반드시 조직내 소
강남대는 서상목 국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을 지난 1일자로 석좌교수로 임용했다고 6일 밝혔다. 서상목 석좌교수는 1974년 미국 Stanford 대학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고 제13, 14, 15대 국회의원을 거쳐 1994년 보건복지부 장관을 역임했다. 2017년부터 6년간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직을 맡아 민간사회복지계 발전에 헌신해 왔으며, 2021년부터는 국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으로 사회복지와 사회개발 분야에서 국제적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또한 2023년부터 국제스마트복지센터 이사장을 맡으면서 ICT 기술의 복지 분야 적용을 통한 효율성 극대화를 도모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서상목 석좌교수가 이사장으로 있는 국제스마트복지센터는 '스마트 복지'라는 새로운 차원의 복지 패러다임을 구체화하고 이를 국내외적으로 전파하는 것을 비전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ICT를 활용한 디지털 복지구현과 지속 가능한 복지 생태계 구축 등을 중심으로 새로운 사업을 개발하고 효율적인 지원 및 전파를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강남대는 대학 비전인 복지와 ICT 융합을 선도하는 인재를 양성하는데 서상목 석좌교수가 지대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상목 석좌교수
한국농어촌공사는 7일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전문성을 토대로 선정된 공사의 사내벤처팀 ‘방초소년단’팀과 ‘로컬메이커즈’팀이 사내벤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임직원의 아이디어, 경험, 역량 등을 활용해 신성장 사업을 모색하기 위해 사내벤처 프로그램인 ‘KRC 사내벤처 팀 선발 IR 대회’ 열었고, 1·2차 심사와 내·외부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방초소년단’팀의 ‘비농업 분야 생태적 잡초 방제 서비스사업’과 ‘로컬메이커즈’팀의 ‘(우마빌) 우리 마을을 빌려드립니다’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출범한 ‘방초소년단’팀은 저수지 제당 등 공사 시설물에 초생재배 농법을 활용한 잡초 방제 서비스 구현으로 제초 활동에 드는 인력,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생태 환경 보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로컬메이커즈’팀은 농촌 지역의 빈집, 폐교 등 유휴시설에 공유경제를 도입하여 거점시설로 활용하고, 도시와 농촌 간의 상호 결핍 요소를 해소할 수 있는 공유마을 조성을 통해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는 동시에 지역개발 전문기관으로서 공사의 지역개발 업무 입지 확보에 힘쓸 예정이다. 이병호 사장은 “농어촌의 혁신을 이끌어가게 될 벤처팀들이 업무를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5일 오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농업인단체장들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승호 한국농축산연합회 회장, 최흥식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상임대표, 노만호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회장, 이숙원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 회장, 민경천 전국한우협회 회장, 김상기 친환경농업협회 회장 등 30명의 농업인단체장들이 참석해 2024년 농식품부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상호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송 장관은 “우리 농업인들이 걱정없이 농사지을 수 있도록 든든한 농가 소득·경영안전망 구축, 농업혁신을 통한 미래성장산업화 등 농업·농촌의 지속가능성 확보에 필요한 정책들을 빠짐없이 챙겨 나가겠다”고 말하면서, “국민 모두에게 열린 기회가 되는 농업·농촌을 만들 수 있도록 디지털 전환, 농촌공간 전환, 세대전환의 3대 대전환을 적극적·공세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현장과의 소통을 핵심 가치로 삼아 농업인의 뜻을 귀담아듣고, 문제를 즉각 해결하여 농업인이 체감하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약속하면서 농업인단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28일 농수산식품산업 현장을 방문해 업계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지속가능한 농어업·농어촌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김 사장은 전북 남원에 있는 만두‧볶음밥 가공수출업체인 ㈜지엠에프(대표 김호수)를 찾아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주요 수출 품목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전북 무주군 소재 농업회사법인 ㈜포렘을 방문하여 홍삼 조제품 등 건강기능식품의 수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소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지난해부터 공사는 ‘K-푸드 수출확대 추진단’ 운영을 통하여 현장 중심의 수출지원을 강화해 오고 있다며, “수출 현장에서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같은 날 김 사장은 전북 남원시청(시장 최경식)과 장수군청(군수 최훈식)에 방문하여 지역농산물 경쟁력 향상 및 국내외 판로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최근 인구 감소로 인해 농촌의 소멸 위기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농촌 현장에서 지역의 특화 자원을 활용한 청년층의 창업 활동이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경상북도 의성군을 찾아 농산물 생산·판매, 지역 관광 및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 중인 청년 창업인들과 농촌 소멸 문제를 논의하고, 의성군에서 마련한 청년복합주거공간인 ‘금수장’에서 워케이션 운영 상황 등을 둘러보았다. 이번에 송 장관이 방문한 의성군은 미래 신산업 발굴 뿐만 아니라 청년들이 지역 자원을 활용하여 창업을 추진하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농촌 소멸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 중인 지자체 중 하나이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의성의 청년 창업인들은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농촌이 청년들에게 기회가 되는 매력적인 공간임을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농촌 청년의 창업과 정착 지원에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언급하였다. 정부는 이러한 현장 의견을 감안하여 청년들에게 농촌에서의 창업 기회와 정착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농촌 소멸 대응 추진방안’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농촌의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지난 22일 오전, 카타르 도하에서 카타르 자치행정부와 ‘제1차 한·카타르 스마트팜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카타르 스마트팜협력위원회는 지난해 10월 윤석열 대통령과 카타르 타밈 국왕 임석하에 개정·체결된 스마트팜 협력 업무협약(MOU)에 근거하여 운영되는 국장급 실무위원회로, 양국 스마트농업 정책 부처 간의 스마트농업 분야 교류 및 협력 증진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 우리측 대표단은 농식품혁신정책관(이상만)이 수석 대표를, 카타르측은 자치행정부 식량안보국 국장(마수드 자랄라 알마리)이 수석대표를 맡았으며, ① 양국의 스마트농업 정책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② 스마트농업 분야 공동 기술 실증 등 연구 협력 방안 논의, ③ 한국형 스마트팜 혁신밸리 모델 소개 및 카타르 내 혁신밸리 구축을 위한 투자 제안에 대해 논의했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7월 ‘스마트농업법’을 제정하는 등 국내 스마트농업 육성·지원을 위한 정책을 확대해나가는 한편, 케이(K)-스마트팜의 해외 진출에도 각별히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중동 등 수출 유망국에 시범온실을 조성하고, 스마트팜 중점지원무역관을 확대 지정 하는 등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