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4일 ‘3월 임직원 소통의 날’을 맞아 공정하고 투명한 공공기관으로 우뚝 서기 위해 노사 공동으로 윤리·인권경영실천을 결의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는 임직원의 반부패·청렴, 이해충돌방지, 인권 함양을 위해서는 노사 공동의 노력과 실천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모아 노사협력을 기반으로 윤리·인권경영 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취임 2주년을 맞은 안호근 원장과 지난 2월 19일 출범한 5기 노동조합 여동수 위원장이 공정하고 투명한 공공기관으로 우뚝 서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윤리·인권경영실천 결의 주요 내용으로는 ▲ 법과 원칙을 준수하며 반부패 활동에 적극 동참 ▲ 청탁 근절 및 직무와 관련한 사적이익 추구 금지 ▲ 임직원을 포함한 이해관계자의 인권 존중 ▲ 자율적 내부통제 강화 등이며, 이를 위해 노사는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하였다. 여동수 노조위원장은 “농진원의 발전을 위해 노사가 책임감을 갖고 협력해야 한다.”며 “노사간 결의가 멋진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호근 원장은 “농진원 경영의 중요한 축인 노동조합과 함께 윤리·인권경영을 실천하는 것은 큰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세계 식물건강의 날’(매년 5월 12일)을 기념해 초등학생 및 동 연령대 아동을 대상으로 4일부터 22일까지 3주간 어린이 포스터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내가 바로 식물검역 지킴이, 식물건강의 미래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식물건강을 지키기 위한 노력과 식물검역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민과 보다 친근하게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스터에는 병해충의 습격으로부터 식물건강을 지키는 나만의 방법, 식물과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우리의 모습 등을 표현한 그림과 더불어 문구 기재가 가능하며, 저학년(1~3학년)은 8절지(27.2cm×39.4cm), 고학년(4~5학년)은 4절지(39.4cm×54.5cm) 규격으로 1인당 1작품만 접수기간동안 제출해야 한다. 공모전 입상작에 대한 시상은 대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1명, 최우수상(농림축산검역본부장상) 2명, 우수상(농림축산검역본부장상) 2명이며, 자세한 안내 사항은 농림축산검역본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경미 검역본부 식물검역부장은 “어린이의 상상력으로 그린 식물건강의 미래가 기대되며 검역본부가 국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우리나라의 식물건
한국농어촌공사는 4일 ‘ECO-4U센터(에코-포유센터)’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공사가 관리하는 시설물과 건설 현장은 16,327여 개소로, 공사는 실시간 환경모니터링, 농업환경 보전 프로그램 운영 등 환경 관리와 생태계 보전의 지속성을 더해왔다. 하지만, 전 세계적 기후 위기와 환경문제가 증가하면서 신속하고 전문적인 조직 대응체계 구축이 필요해졌다. ‘ECO-4U센터는’는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 영남권 등 전국 4개 권역에서 환경문제가 발생하면 언제, 어디서나 즉각 응답하는 메아리라는 의미를 담은 것으로, 공사에서 관리하는 저수지, 사업장 등에서 발생하는 환경문제의 원인분석, 해결 방안 제시, 사후모니터링까지 모든 과정을 관리하며 환경문제 해결 기구로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센터는 ‘수질오염 기술지원단’과 ‘환경평가 기술지원단’으로 운영되며, 공사 직원을 비롯한 분야별 민간 환경전문가를 포함한 100여 명으로 구성해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전문성을 바탕에 둔 즉각적인 대응과 피해 방지에 초점을 두고 있다. 아울러, 전국의 사업 현장 환경을 조사하고 환경과 관련된 상담, 자문을 지원하는 동시에 현장 조치 가이드북을 제작하여 위기 상황 시 사전 대비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2023년 12월 개시된 온라인 발매 시범운영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정식운영 대비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시범운영 점검단」 제2차 회의를 지난 2월 17일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개최된 이번 점검단 회의에는 한국투명성기구 유한범 공동대표,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조윤오 위원 등 외부 전문가 4명을 포함한 위원 7명이 참석하였다. 지난 1월 구성된 동 점검단은 온라인 발매의 시범운영 실적을 체크리스트로 점검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제언과 개선안을 제시하는 기구로서 온라인 발매의 안정적 정식운영 개시를 위한 점검 역할을 수행 중에 있다. 특히 시범운영 개시 이후 온라인 경주영상 무단 송출, 신종 경마방 가맹점 모집 등 합법 온라인 경마 정보를 이용한 불법적 움직임이 우려됨에 따라, 이날 2차 회의에서는 유사행위와 관련한 선제적 대응 필요성과 법적 조치방안 등이 집중 논의되었다. 한국마사회는 관련 유사행위에 강력 대응하기 위해 공정관리처 산하에 특별점검반을 구성하여 유사행위 동향에 대해 집중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있으며, 관련법 위반 행위를 발견하는 즉시 사법조치에 착수할 예정이다. 김종철 한국마사회 고객서비스본부장은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최치환)은 29일 관내 재래시장인 한민시장에서 3월 3일 삼겹살데이를 맞아 한돈 소비 촉진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등급과 이력으로 믿고 먹는 국내산 돼지고기’를 슬로건으로 하여, 한민시장을 방문한 시민에게 돼지고기 소비를 유도하는 홍보물을 배포했다. 더불어, 현명한 축산물 소비를 위한 ‘여기고기(구, 축산물 가격 비교)’ 홍보를 병행했다. 축평원에서 제공하는 ‘여기고기’는 식육 판매점 위치 정보를 토대로 소비자가 축종·지역·업태별 가격정보와 할인 정보, 이력 정보 등을 조회하며 선택적으로 소비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이다. 최치환 지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리 돼지고기 소비가 활성화되고, 전통시장 상권에 활기가 가득했으면 한다.”라며, “신뢰할 수 있는 축산물을 위해 시장 상인회와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월 27일 천안시청에서 개최된 동물복지위원회에서 신임위원장으로 신창섭 교수(호서대)를 선출하고 2024년의 동물복지사업을 논의했다. 이날 위원회에서 논의된 사항은 두가지 핵심사업으로 유기동물 대책과 반견동물 쉼터의 효율화 등을 통해 동물복지사업을 시민과 함께하는 방향으로 설정하는 것이다. 첫째, 유기동물 관리대책은 대한수의사회, 천안시 수의사회의 협력을 통한 동물등록제의 강화, 등록동물의 이동, 사망 등에 관리체계 고도화 및 동물보호센터를 통한 유기동물의 입양률의 전국 평균 이상으로 상승 목표를 제시했다. 둘째, 핵심사업인 반려동물쉼터의 활성화방안을 위하여 쉼터에서 교육프로그램 신설, 관내 수의사 및 팻티켓 전문가로부터 반려견•반려묘의 팻티켓 교육, 연암대 펫티켓 교육프로그램 연계 등을 시정과제로 선정했다. 신 위원장은 “도농지역의 산적한 동믈복지정책은 유기동물의 원인(도시개발에 따른 유기동물, 외국인근로자들의 양육중단, 대학 원룸 지역의 유기 증가)을 분석하고 시의적절한 예방정책과 함께 동물보호법을 이해하도록 정책을 실현되도록 견인하겠다. 또, 해외로 입양되는 유기동물이 국내 가족들을 찾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HAB(Human Animal Bond)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8일 전북 무주에서 ‘K-푸드 수출확대 추진단’ 킥오프 전략 회의를 개최해 2024년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추진 전략을 점검하고, 올해 수출목표 135억 달러 달성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해 발족한 공사 ‘K-푸드 수출확대 추진단’은 김춘진 사장이 직접 단장을 맡아 지휘하고 있으며, 이번 전략 회의에서는 김 사장을 비롯해 본·지사 수출 담당자가 한자리에 모여 국내외 농수산식품 수출 동향을 분석하고, 올해 수출 목표 달성을 위한 현장 중심 수출지원 강화 등 중점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지난해 국가 전체 수출은 주요국들의 경기 불황과 고금리로 인한 소비 침체 등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5%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농수산식품 수출은 약 0.4% 증가한 120억 1천만 달러로 역대 최고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도 지정학적 위험과 고금리 장기화로 인한 주요국 성장 둔화 등 어려운 여건이지만, 공사 해외지사 연계 글로벌 네트워크와 협업해 신품목·신시장 수출 확대를 꾀하는 한편, 수출정보데스크(원스톱 기업애로 상담창구)를 각 지역본부까지 확대 운영함으로써 수출기업의 어려움을 생생하게 청취하고 해소하는 현장 중심 수출지원
(사)한국사료협회(회장 허영)는 지난 27일 서울 서초동 협회 회의실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결산승인·올해 예산 확정과 올해 협회 중점사업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사료협회는 급변하는 국내외 환경과 정부의 농정방향 개편에 따라 ‘24년 중점 사업계획으로 △ 탄소중립 목표 달성, 사료관련 규정 등 여건 변화와 정부 혁신 농정에 대응한 사료산업의 선제적·능동적 역할 수행 △식품(축산물) 및 사료 안전성 강화, 불합리한 가축질병 방역정책 추진에 대응한 규제 완화 및 정책의 합리적 개선방안 모색 △ 원료 공급망 불확실성에 대비하고 국내 물류시장 변화에 적극 대처 △ 사료기술연구소의 검정능력 향상 및 품질분석 서비스 기능 강화 등 회원사의 어려운 경영여건 지원을 위하여 적극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허영 회장은 “원료가격과 환율의 불안정성 그리고 정부의 탄소저감과 반려동물 산업 관련 정책에 여하히 대응함이 사료산업과 회원사의 수익으로 귀결되는 만큼 기존 위탁업무를 더욱 내실화할 것”이라며 “또한 산업전반을 저비용·고효율 구조로 전환시키기 위한 방안모색을 사업의 목표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전국 시도 동물위생시험소 업무 담당자 45명을 대상으로 2024년도 ‘축산 항생제 내성균 감시체계 구축사업’ 및 ‘젖소 유방염 방제사업’ 교육을 27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축산 항생제 내성균 감시체계 구축 사업’ 교육은 공중보건학적으로 중요한 항생제 내성균 검출 방법과 반려동물 주요 병원체에 대한 항생제감수성 검사 방법에 대해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젖소 유방염 방제사업’ 교육은 2023년 사업 추진결과 및 2024년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원인균 분리 및 송부 시 주의사항, 항생제 처방기준과 중요 항생제의 신중한 사용법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김재명 검역본부 세균질병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도 동물위생시험소 업무 담당자들의 항생제 내성에 대한 이해와 검사 능력을 높여 항생제 내성균을 조기에 검출하고, 동물병원 및 축산농가에 정확한 항생제 감수성검사 결과를 제공함으로써 질병 치료 효과를 높이고 항생제 오남용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이하 위생방역본부)는 ‘2023년 국민 아이디어 선발대회’에서 우수 아이디어로 총 3건을 선발하고 26일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영혁신 촉진과 대국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개최된 이번 선발대회는 소통24와 위생방역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2023년 12월 11일부터 올해 1월 12일까지 총 1달간 진행되었으며, 총 96건의 국민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위생방역본부는 1차 심사에서 5건을 선정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위해 외부 전문위원이 포함된 국민제안 심사위원회를 통한 2차 심사를 실시했으며, 실현 가능성, 창의성, 능률성 및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최종 3건의 아이디어를 선발했다. 1위를 차지한 “온라인 방역 교육 통합 플랫폼 개발”아이디어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구축하여 방역 교육 콘텐츠, 가축전염병 최신 동향 및 정보 제공, 전문가 상담 코너를 만들어 주는 내용으로, 축주에겐 방역의식 제고, 국민에게는 가축방역의 중요성과 위생방역본부 업무에 대한 홍보 강화 및 전문가 상담 등을 제공하자는 아이디어이다. 그 외에 “위생방역본부 업무에 대한 동영상 제작을 통한 축산관계자 교육자료 활용”,“축산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예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