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매출 9,228억원 달성…”탄탄한 북미 수출 지속 성장세 덕” 달러 강세 기조 속 북미 수출 판로 확대가 긍정 영향 국내 NO.1 넘어 글로벌 TOP10 농기계 기업으로 도약 기대 농기계 전문기업 TYM(대표이사 김희용·김도훈·구, 동양물산기업)이 올해 3분기에 긍정적인 대내외 여건 속에서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TYM은 2022년 3분기 연결매출 2,321억원, 연결영업이익 24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 602.7% 증가한 수치이며, 영업이익률은 10.5%에 달한다. 3분기까지 누적매출액 9,228억원에 더해 4분기 역시 뚜렷한 성과를 낼 것으로 예상돼, 올해 매출액은 1조원을 상회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같은 매출 상승 배경에는 TYM의 북미 수출 판로 확대가 커다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경제 침체와 소비 위축에 대한 우려에도 지난 상반기에 이어 북미 소형 트랙터 선호세가 두드러지면서 탄탄한 수출 성장 곡선을 이었다는 평가다. 비용구조 개선으로 인한 원가절감 효과 역시 긍정적으로 작용해 큰 폭의 영업이익 증가를 이끌었다. 또한 전년 동기 대비 달러 강세로 인한 환율 상승이 호실적에 순풍으로 작용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안용덕)은 과학적인 농식품 원산지관리 강화를 위하여 근적외선분광분석기(NIRS), 엑스(X)선 형광분석기(XRF) 등 이화학분석기술을 활용한 ‘닭고기 원산지검정방법’과 ‘국화 원산지검정방법’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이화학분석 원산지검정방법은 농축산물의 재배·사육지역의 기후, 토양, 용수 등 환경에 따른 유기성분과 무기성분의 차이를 분석하여 통계기법을 통해 원산지를 판별하는 방법으로서 동식물의 디엔에이(DNA) 차이를 이용하는 유전자분석과 달리 디엔에이(DNA)가 동일한 품종에 대해서도 원산지 판별이 가능하다. 닭고기는 우리나라 국민이 즐겨 찾는 대표적인 배달 음식으로 돼지고기, 쇠고기와 더불어 매년 원산지 거짓표시 위반 비율이 높은 축산물이다. 닭다리살에 대해서는 유기성분 분석과 무기성분 분석 두 방법 모두 원산지 판별에 적용 가능한 반면, 닭가슴살에 대해서는 유기성분 분석으로만 판별이 가능하다. 한편 관상용 꽃에 대해서는 소비자들의 원산지 표시 관심도가 높은 먹거리와는 달리 상대적으로 관심도가 낮아 과학적인 분석방법 연구가 늦어졌다. 그러나 이번에 장례식장 화환으로 주로 사용되는 국화에 대하여 유기성분 분석방법을
농기계 전문기업 TYM(대표 김희용·김도훈 구, 동양물산기업)은 업계 최초로 식물성 원료 기반의 친환경 베이스 오일(기유)을 활용한 농업기계용 트랜스미션 윤활유 'Bio THF 400'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최근 밝혔다. TYM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지속가능한 제품 개발에 집중해 왔다. GS칼텍스와 협업해 만든 이번 신제품은 바이오 성분 65% 함유로 미국 농무부(USDA)에서 주관하는 바이오 프리퍼드(Bio Preferred) 프로그램에서 바이오베이스 제품(Biobased Product)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미국 연방기관이 친환경 제품에 혜택을 제공하는 기준으로 작용해 대미 수출 활로 확대의 발판을 마련하는 쾌거를 이룬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Bio THF 400’은 이산화탄소 절감에 기여하는 SSBO(SynNova Sustainable Synthetic Base Oil, 지속가능한 합성 기유)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 고품질 기유는 콩, 코코넛, 유채씨, 야자 등 재생 가능한 식물성 원료만을 사용해 만들어 생분성이 뛰어나다. 또 트랜스미션의 동력 전달 효율을 증대시켜 연비 향상에 도움을 주고 탄소 배출량을 최소화
글로벌 농기계 기업 TYM(대표이사 김희용·김도훈)이 ‘2022 귀농 청년 농업인을 위한 트랙터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오는 9월 30일까지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TYM은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업 경영 및 농촌 정착 지원을 돕는 트랙터 기부 프로젝트를 지난 2020년부터 이어오고 있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은 이번 사업은 TYM이 업계 최초로ESG경영을 선언한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와 공생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20~40대 귀농 청년으로 연령, 농지 소유 및 혼인 여부, 가구 구성 단위, 성별, 농가 형태, 작물 재배 유형 등에 따라 1~3순위로 나뉜다. 연령이 낮을수록, 임차 농지 비율이 높은 기혼자일수록 우선 순위로 추천된다. 경기·강원·충남·충북·전남·전북·경남·경북 등 각 도별 2대씩(제주 제외), 총 16대의 지원 수량이 편성된다. 지원 기종은 TYM의 40~50마력대 트랙터(논캐빈형) TE48, TE58 모델 등이다. 해당 기종은 낮은 보닛, 좁은 회전 반경으로 하우스나 과수원 등 협소한 공간에서의 편리한 작업에 유리하다. 또 디지털 계기판, 스로틀 레버 등 운전자를 배려한 직관적인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축산현장에서 품질이 검증된 ICT기자재의 보급을 위해 축산용 ICT기자재에 대한 검정서비스를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촌 인력 감소 등으로 축산농가에서도 스마트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축사에서 발생하는 유독가스로 인한 부식과 구조의 상이함에 따라 시설원예용 ICT기자재를 그대로 활용하는 것은 어려운 상황이며, 이에 축산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스마트팜 기자재의 성능, 안전성, 호환성 등의 검증이 필요한 상황이다. 농진원은 국가표준1)1) 스마트 축사를 위한 센서 인터페이스 (KS X 3279) 및 단체표준2)2) 스마트축산 사양관리 기기 및 정보수집 제1부 ~ 제3부(SPS-FACT 0001-7293, 7294, 7295)에 등재된 축산용 내·외기 및 안전센서 19종, 사양관리 기기 25종에 대한 검정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올 하반기부터 축산용 기자재에 대한 검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농산업체는 축산용 ICT기자재의 성능, 안전성, 호환성 등 검정시스템을 활용하여 제품의 품질 향상 및 사업화에 활용이 가능하다. 농산업체는 타 산업분야에 비하여 영세한 규모로 운영되고 있어, 자체적인 연구개발과 제품 개선에 인적·물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 박용순)의 펫푸드 브랜드 건강백서가 반려견에게 꼭 필요한 영양을 담은 프리미엄 사료 6종과 간식 2종을 출시했다. 건강백서는 157년 역사의 카길이 만든 펫푸드 브랜드로 소중한 반려견을 위한 ‘근본부터 다른 한 끼’ 컨셉의 신제품을 선보인다. 카길 뉴트리션 전문팀이 기능, 연령, 견종의 트렌드 분석을 통해 한국 소비자 니즈가 높은 사료 6종을 제안했고 맛과 건강, 기능까지 고려한 신개념 통살 간식을 동시에 출시하며 반려견을 위한 전문성은 물론 반려인의 마음까지 충족시켰다. 기능성 사료는 센서티브, 면역 케어, 중성화 후 케어, 활력 등 총 4종으로 다양한 건강고민을 가진 반려견에 맞춰 선택의 폭을 넓힌 점이 특징이다. 센서티브는 감마리놀렌산이 들어있는 보리지오일이 함유돼 염증과 알러지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설계했다. 면역 케어는 카길 기술력으로 개발한 포스트바이오틱스 XPC 효모 배양액을 적용해 면역력 관리까지 생각했다. 중성화 후 케어 제품은 중성화 수술 후 살이 찌기 쉬운 반려견을 위해 소화율이 높은 가수분해 닭고기와 요로결석 케어 포뮬러를, 활력에는 홍삼과 강황을 추가해 사포닌과 커큐민 성분이 반려견의 기력 회복에 도움을 줄
총 사업비 700억원 투입해 2023년 말 완공 연간 5만4천톤 고순도 황산 생산 가능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 계열사인 남해화학이 ENF테크놀로지, 삼성물산과 합작투자하여 설립한 NES머티리얼즈가 지난 28일 전남 여수 국가산업단지에서 ‘반도체용 고순도 황산공장’ 착공식을 열고 반도체 소재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남해화학 하형수 대표이사, 농협경제지주 김옥주 영농자재본부장, NES머티리얼즈 임태균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해 안전한 공장 설립을 기원했다. 연간 생산량 5만 4천톤이 가능한 고순도 황산공장 건설은 총 사업비 700억원이 투자되고, 2023년 말 완공되어 2024년 상반기 내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최근 세계적인 반도체 산업 호황에 따라 반도체 공정에서 웨이퍼 세정용으로 사용되는 고순도 황산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남해화학은 NES머티리얼즈의 성공적인 반도체 소재사업 진출을 전망하고 있다. 남해화학 하형수 대표이사는 “이번 고순도 황산공장 착공으로 본격적인 반도체용 소재사업 진출뿐만 아니라 여수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남해화학의 축적된 기술력과 NES머티리얼즈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봄철 영농기에 농업기계를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영농철이 다가오기 전에 2022년 봄철 전국 농기계 순회 수리 봉사를 실시한다. 2월 28일부터 3월 25일까지 4주간 177개 읍·면·동에서 진행되며, 트랙터, 콤바인, 관리기, 경운기 등 봄철에 많이 사용하는 농업기계를 대상으로 안전점검 및 수리·정비를 실시한다. 순회 수리 봉사반은 5개 농업기계 제조업체(대동공업, 국제종합기계, TYM, LS엠트론, 아세아텍)에서 수리기사 69명, 40개 반이 참여하며, 농업기계 점검 및 수리·정비 서비스는 무상으로 실시하며 부품 및 운반 비용은 실비를 받는다. 또한 간단한 고장은 농업인이 스스로 고칠 수 있도록 현장 응급처치 및 수리 방법, 안전사고 예방교육도 실시한다. 지역별 순회 수리 봉사에 대한 자세한 일정은 시·군, 농기계 업체별 영업소 및 농기계 대리점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농식품부 이종태 농기자재정책팀장은 “앞으로도 봄·가을 영농철이 시작되기 전에 전국 농기계 순회 수리 봉사를 지속해서 추진할 것이라며,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코로나19로 인해 개최가 연기됐던 한국국제축산박람회가 3년만에 대구 EXCO에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전시회로 16일부터 3일간 개최되고 있다. 디지털축산 전문기업 ㈜유라이크코리아(대표 김희진)은 대구 EXCO 동관(4~6홀)에서 열리고 있는 ‘2022 한국국제축산박람회’(Korea International Livestock Expo 2022, 이하 KISTOCK 2022)에 참가했다고 17일 전했다. 대한민국 농림축산식품부와 축산 6개 생산자단체(대한양계협회, 대한한돈협회, 전국한우협회, 한국낙농육우협회, 한국오리협회, 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가 공동주최로 열리고 있는 ‘KISTOCK 2022’에서 유라이크코리아는 국내 최초 경구투여형 바이오캡슐로 참가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유라이크코리아 김희진 대표는 “유라이크코리아는 10억건 이상의 가축의 생체데이터(2021년 9월 현재)와 인공지능(AI) 기술력을 바탕으로 스마트축산을 넘어 지속가능한 디지털축산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가축 헬스케어 플랫폼인 ‘라이브케어’를 통한 효율적인 축산 생산성 향상이 현재 세계적인 환경 이슈인 탄소저감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김대표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병석)은 ‘농식품 연구성과 후속지원사업’을 통해 “돼지 번식능력 향상에 효과적인 스마트 광 헬스케어 기술을 개발하고 축산현장 실증으로 효과를 입증했다”고 23일 밝혔다. 다산성 모돈의 도입으로 분만시 태어나는 돼지의 수는 늘어났으나, 이중 체중미달 또는 허약자돈이 많아 이유두수로 연결되는 모돈당 자돈 수(PSY)는 개선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건강한 돼지 생산의 최우선은 건강한 모돈을 육성하는 것으로, 양돈 업계에서는 모돈을 건강하게 길러 생산성을 높이는 경제적이며 효율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주관 연구기관 ㈜바이오라이트 연구진은 모돈 체내의 미토콘드리아를 활성화시켜 체중 및 활력, 면역력 등을 확보할 수 있는 동물용 의료기기를 개발했다. 개발 기기는 가시광선 영역(400~800nm)의 빛에 독자적인 광특성 변조기술을 적용하여 생체광자와 유사한 극미약광을 발생시켜 면역 · 번식 · 대사 효율을 높이는 혁신적인 기술로 ‘21년 3월 녹색인증을 획득했다. 연구팀은 농장 현장 실증에서 폐사율 감소, 활력 증대 및 면역력증가와 대사 효율에 효과적임을 확인하였다. 이를 통해 모돈의 산자수가 평균 2.2두 향상되고, 자돈의 체중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