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지난 27일부터 농협 하나로마트 등 공적 판매처를 통해 전국에 마스크를 공급하고 있는 등 원활한 공급을 위해 애쓰고 있다. 지난 26일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대구·경북지역으로 마스크를 공급하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담았다. <동영상제공:식약처>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권석형)가 20일 판교에 위치한 협회 사옥에서 2020년도 제3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코로나19 확산 예방 및 회원사 안전을 위해 총회 의결 정족수에 문제가 없는 최소한의 규모로 진행했으며, 권석형 협회장 및 주요 임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총회 성립 선포를 시작으로 △2019년도 사업실적 및 수지 결산 △감사 보고 △2020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등을 상정해 의결했다. 지난해 협회는 건강기능식품 관련 법률과 기준 및 규격을 선진화하기 위한 적극적인 정책 활동을 펼쳤다. 더불어, 정부 및 산·학·연과의 협력 강화를 도모하는 다수의 토론회를 개최했고, 표시·광고 심의, 영업자 법정교육, 대국민 홍보캠페인 등 시장의 질적 성장에 필요한 업무를 추진했다. 올해는 합리적 규제 개선을 위한 연구 범위를 확대하고 건강기능식품전문교육원을 설립하는 등 보다 구체적인 시스템 마련에 초점을 맞춘다. 이외에도 해외 박람회 참가, 수출 가이드 편찬, 홍보채널 마련 등 국내 건강기능식품 기업의 수출을 돕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진행 예정이던 건강기능식품 산업 발전에 기여한 이들의 공로를 격려하는 식약처장상 및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한 기본은 면역력 강화다. 면역력은 바이러스·박테리아 등 몸에 해로운 외부 미생물의 체내 침입을 막는 힘을 말한다. 강한 면역력을 갖추면 기초 건강이 개선될 뿐 아니라 각종 질환에 걸릴 확률이 크게 낮아진다. 때문에, 요즘처럼 기온 변화가 큰 환절기나 바이러스성 전염병 감염 위협이 높아지는 시기에는 면역력 관리에 힘써야 한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서는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건강기능식품을 소개한다. # 홍삼 건강기능식품에서 말하는 홍삼은 4년근 이상의 인삼을 원재료로 농축 또는 발효, 분말화해 식용에 적합하도록 만든 것으로, 유효성분인 ‘진세노사이드’를 2.5~34㎎/g 수준으로 함유하고 있어야 한다. 홍삼은 면역력 증진 뿐 아니라 피로개선, 혈소판 응집 억제를 통한 혈액 흐름 등에도 도움을 준다. # 당귀 등 혼합추출물 당귀 등 혼합추출물도 면역력 증진 건강기능식품으로 인기가 높은 품목 중 하나다. 국내에서 재배한 당귀, 천궁, 백작약 등 식물 성분을 재조합 및 재구성해 개발한 식물복합추출물이며, 실제 인체실험 결과를 통해 면역체계 강화 기능성을 입증했다. 어린이, 임산부 및 수유부는 의료진과 상담 후 섭취할 것을 권한다. # 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권석형)는 오는 9월 23일부터 양일간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2020 싱가포르 비타푸드 아시아’ 박람회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건기식협회는 중소기업중앙회가 선정한 2020 싱가포르 비타푸드 아시아 수출 컨소시엄 주관단체 자격으로, 오는 3월 13일까지 건강기능식품 관련 총 10개 기업을 모집하고 동 박람회 내 공동한국관을 구성 및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기업에는 영문 카탈로그 제작부터 시장조사·수출컨설팅 등 사전 준비와 부스임차료·등록비·통역비 등 현지 운영비를 지원한다. 이외에도 오는 11월 현지 바이어들을 국내에 초청해 후속 상담회를 열어 실질적인 비즈니스 매칭이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다. 박람회 참가는 관련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오는 3월 13일까지 중소기업 해외전시포털을 통해 참가신청 후, 이메일(khsa2330@naver.com)로 필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건기식협회 홈페이지나 기획정책팀으로 문의 가능하다. 건기식협회 관계자는 “국내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글로벌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해외 박람회 진출 니즈를 가진 기업들도 많아지고 있다”면서 “저명한 글로벌 식품분야 박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중국을 넘어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계속적으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어 국민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특히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아직까지 치료약이 없는 상황이어서 더욱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지난 2일 아사히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1월 30일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중국 내 사망자 중 대부분은 면역력이 약한 노년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망자의 평균 연령은 70세이며, 약 78%가 65세 이상이었고, 이들 중 다수는 당뇨병, 고혈압 등의 지병을 앓고 있어 자가 치유 능력이 부족한 상태였다. 중국인 관광객 유입이 많은 우리나라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외출할 때 마스크를 착용하는 한편 각막 전염의 가능성을 두고 안경까지 착용하는 사람들도 늘어났다. 질병 감염의 예방을 위해 청결을 유지하고 마스크를 장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근본적인 예방책은 신체의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다.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면과 규칙적인 운동, 균형잡힌 식사를 하는게 중요하다. 그중에서도 면역력을 강화할수 있는 식품에 관심이 쏠리면서 마늘, 생강, 김치는
풀무원이 현대인의 부족한 채소 섭취를 간편하게 도와주는 ‘편리미엄’ 건강 음료를 선보였다. 풀무원녹즙은 100% 국내산 유기농 채소 다섯 가지의 생즙을 그대로 담아 집에서 갓 짜낸 듯 신선함을 살린 ‘오! 생즙’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오! 생즙은 다섯 가지 채소의 영양을 그대로 담아내 현대인에게 부족하기 쉬운 채소 섭취를 간편하게 도와주는 생즙 제품이다. 100% 생즙 제품을 매일 아침 가정과 직장에서 모닝스텝(녹즙 배달원)을 통해 신선하게 받아볼 수 있다. 이번 제품에는 녹즙의 인기 원료로 손꼽히는 5개 재료를 엄선해 한 병에 담았다. 단일 원료 제품을 통해 따로 섭취해야 했던 명일엽, 케일, 돌미나리, 양배추, 브로콜리를 한 번에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제품에 사용된 채소는 모두 100% 국내산 유기농으로 안심하고 음용할 수 있다.
지난해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4조6000억원을 기록하며, 매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권석형)는 정확한 시장분석을 위해 전문 리서치 업체를 통해 매년 전국 500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패널조사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최근 3년간의 조사 데이터로 파악한 2019년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전년대비 3.5% 성장한 4조6000억원으로 조사됐다. 실질적인 시장 성장을 의미하는 소비자 구매 행동지표도 모두 상승했다. 구매 경험률은 78.2%로 100명 중 78명이 1년에 한 번 이상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했으며, 이에 따라 구매 총 가구 수도 약 1500만 가구로 예년 대비 3.3% 가량 늘었다. 반면, 가구 소비력을 나타내는 연평균 구매액은 30만1976원으로, 구매 경험률과 구매 총 가구 수와 비교해 그 증가폭이 적었다. 이는 활발한 기능성 원료와 제품 개발이 브랜드 간 가격 경쟁으로 이어져, 소비자 부담은 비교적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판매된 상위 5개 기능성 원료는 홍삼, 비타민(종합 및 단일 비타민), 프로바이오틱스, EPA-DHA 함유 유지(오메가-3), 마리골드꽃추출물(루테인) 순이었다. 홍삼
새해 첫 명절연휴인 ‘설’이 한 주 앞으로 다가왔다. 매년 돌아오는 명절이지만 가족·친지들을 위한 좋은 선물을 고르는 일은 여간 고민이 되지 않을 수 없다. 최근에는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식품, 의류 등 보다 성별과 연령, 생활습관을 고려해 다양하게 출시된 건강기능식품이 명절 선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권석형)가 설 선물로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하려는 이들을 위해 올바른 구매법을 안내한다. 포장지 겉면에서 인정마크 확인 건강기능식품이란, 일상 식사에서 결핍되기 쉬운 영양소나 인체에 유용한 기능을 가진 기능성 원료를 사용해 제조한 식품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기능성 원료와 건강기능식품을 정식 평가 및 인정한다. 인정 절차를 거친 제품은 건강기능식품이라는 문구나 마크(사진)를 표기할 수 있다. 해당 표기가 없다면 안전성과 기능성을 보장할 수 없거나, 일반적으로 건강에 좋다고 일컬어지는 ‘건강식품’이므로 정확하게 구별해야 한다. 소비자 현혹하는 허위·과대광고 주의 건강기능식품은 의약품처럼 질병의 직접적인 치료나 예방을 하는 것이 아닌, 인체의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하거나 생리기능 활성화를 통해 건강을 유지 및 개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권석형)는 지난 한해 38곳이 회원사로 가입하면서 전체 회원사가 224개사로 늘었다고 최근 밝혔다. 건기식협회는 국내 건강기능식품 업계를 대표하는 단체로서 지난 1988년 설립됐다. 건강기능식품 산업발전과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한다는 비전 아래, 정책연구 등 합리적 제도 개선 활동, 기능성 표시·광고 사전심의와 건강기능식품 영업자 법정 교육 등 정부 위탁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4조6000억원 규모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오며 건기식협회의 회원사 수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지난해 일동제약, 씨제이헬스케어, 빙그레, 교원더오름 등 38개사가 새로 가입해, 총 회원사 수는 224개가 됐다. 협회의 회원사로 가입하면 총회 출석 권한과 의결권을 부여 받음과 동시에 △정책·제도개선을 위한 의견수렴 및 개진 등 입법 활동 △각종 건강기능식품 산업 행사(국내·외 박람회, 세미나, 워크숍, 설명회 등) 우선 참여 및 비용 지원 △정책·기술·홍보·유통선진화·국제교류 총 5개 분과위원회 참여 △관련 법령 및 고시, 매출액보고서 등 각종 시장정보 수시 제공 △홍보마케팅 및 수출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건기식협회 관계자는
최근 프랑스 식품환경노동위생안전청이 베르베린 식이보충제의 위험성에 대한 의견을 발표했다. 이에 프랑스 소비자연합인 끄쇼와지르도 소비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베르베린은 유럽매자나무 등의 식물에서 추출되는 자연유래 물질이다. 그런데 베르베린 함유 식물의 열매를 섭취하는 것은 건강에 위험하지 않으나, 뿌리나 껍질 추출물을 알약 형태로 만들어 섭취하면 위험성이 있다. 베르베린의 문제는 베르베린이 실질적이며 중대한 수준의 약리학적 효과를 가진다는 것이다. 베르베린은 신경계, 심혈관계에 영향을 미치며, 혈액 내의 특정 지질을 감소시킨다. 특히, 혈당을 낮춘다고 많이 알려져 있다. 실제로 베르베린 식이보충제 판매자들도 제품에 ‘정상적인 혈당유지’, ‘당 제로’ 등의 문구를 표시해 판매하고 있다. 그런데 사실 이러한 베르베린 관련 건강 강조표시는 유럽에서 허용돼 있지 않을뿐더러 베르베린의 약리학적 효과는 정상혈당을 유지시키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를 더욱 낮춘다는 문제가 있다. 따라서 의약품과 마찬가지로 섭취 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며, 다른 약물과 상호작용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이에 끄쇼와지르는 근본적으로 베르베린 식이보충제에 대한 규제 자체를 재검토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