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28일 서울시 삼성동 소재 인터컨티넨탈 서울코엑스호텔에서 열린 제19회 정기총회에서 제8대 협회장 선거에 단독 후보로 나선 이경국(사진) 신한씨스텍 대표를 신임 협회장으로 만장일치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KMDIA 이경국 신임 협회장은 2021년 2월까지 3년의 임기동안 950여 회원사를 대표해 협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이경국 신임 협회장은 추대 소감에서 “협회를 위해 3년간 애쓰고 퇴임하는 제7대 황휘 협회장에게 큰 위로와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며 전임 회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 후“4차산업혁명시대 의료기기산업의 변화가 그 어느 때보다 큰 시기에 협회장이라는 중책을 소통과 일관된 원칙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경국 신임 협회장은 ‘열린 협회’를 지향할 것을 밝히며 “4차산업혁명의 시대 새로운 융복합 의료기기와 디지털헬스케어 제품이 출현하면서 의료기기산업의 영역이 자연스레 확대되는 상황에서 협회는 더욱 주도적으로 신의료기기산업에 대한 다양한 제품과 기업을 포용하며 확장해가야 할 것”이라며 “디지털, IT, 바이오, 고령친화, 미용산업을 포함하는 의료기기 영토 확장에 앞장서며, 미래성장동력산업에 걸맞은 의료기기산업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황휘)는 한-중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위해 방한한 코스타리카 무역장관과 지난 23일 협회에서 상호 의료기기 시장진출과 산업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코스타리카 무역부 Alexander Mora 장관, Jhon Fonseca 무역부 차관, 주한코스타리카대사관 Rodolfo Sloano 대사, 주한코스타리카 대사관 투자부문 Gabriela Castro 담당관, 코스타리카투자공사(CINDE) Monica Umana 담당관을 비롯해 총 5명이 방문했으며, 코스타리카 의료기기 시장 및 산업 현황이 소개되고 국내 의료기기산업계의 자국 진출을 희망했다. 코스타리카 Alexander Mora 무역부 장관은 “남북아메리카의 중심인 코스타리카는 북미, 남미, 유럽까지 잇는 의료기기 진출 기지로서 손색없는 매력적인 곳”이라며 “외국기업이 자유무역지대에 위치할 경우, 초기 8년 동안 소득세 면세 혜택으로 투자자본에 대한 회수율이 매우 좋다”고 강조했다. 특히, Mora 장관은 국내 의료기기 제조업체가 코스타리카 진출과 투자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기대하며, 자국 방문 시에는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조합은 올 한해도 의료기기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정부와 함께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각오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은 27일 서울역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제39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8년도 중점 추진 사업을 소개했다. 올해 조합은 △글로벌 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정부개발원조) 지원센터 구축 △CE(Conformite Europeenne Mark)인증시스템 구축 △내수시장 보호 및 활성화 등에 집중해 업무를 추진해 나간다. 먼저 글로벌지원센터는 연간 180억 달러에 달하는 세계 ODA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복지부와 함께 준비하고 있는 사업으로 ODA를 처음 준비하는 기업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실제 진출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CE인증시스템 구축지원 사업은 CE인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기업들을 돕기 위해 산업부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코칭’ 방식을 통해 기업들의 역량강화를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조합은 내수시장 보호 및 활성화를 위해 우수 의료기기를 국내 의료기관에 납품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적합업종, 중기간 경쟁제품 지정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정기총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황휘)는 제19회 정기총회를오는28일 강남구 삼성동 소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하모니볼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올해부터 3년간 협회를 이끌어갈 제8대 신임 협회장 선출과 함께 새로운 이사회 임원진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날 정기총회는 1․2부 행사로 나눠 진행되며, 1부 총회에서는 △2017년 사업성과 및 예․결산 보고 △2018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제8대 협회장 선출 및 임원 선임의 건 등을 의결한다. 1부 총회에 이어 2부에서는 보건의료 및 의료기기산업의 발전에 공로가 큰 업계 CEO 및 종사자, 의료기기 기자에게 정부 부처장관 및 유관기관장, 협회장 표창 수여식이 진행된다. 표창 대상자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3명,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 10명,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표창 3명,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표창 10명 등 총 44명이다. 또 제7대 협회장으로 3년의 재임기간 동안 혁신과 도전으로 협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황휘 협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오랫동안 협회와 협력해 산업계 발전과 의료기기 안전사용 홍보에 노력을 아끼지 않은 연세대 윤영로 의공학 교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박인숙 연구기획조정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박구선 이사장이 오송첨복단지 내 입주기업을 방문하는 것으로 취임 후 첫 행보를 보였다. 지난 20일 박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약속한 지역상생과 오송첨복단지의 국가바이오클러스터 중심지로의 성장을 위한 첫 단추를 끼우기 위하여 오송지역 입주기업을 방문했다. 의료기기 업체인 메디튤립에서는 오송재단과 협력해 제작중인 의료기기를 둘러보면서 오송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이뤄낸 성과와 향후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청취했다. 특히, 입주기업의 중점 애로사항인 신속한 제품 인허가 획득 지원과 생산시설과 관련된 제도개선안 등과 관련해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또 바이오 제약사인 프레스티지바이오제약에서는 단지 내 입주기업으로서 공용장비 활용 확대 및 생산시설 완공 전까지 오송재단의 지속적인 도움을 요청했고, 박 이사장은 신속한 개선 및 협조를 약속했다. 입주기업과의 직접적인 소통으로 의미 있는 첫 행보를 시작한 박 이사장은 빠른 시일 내에 단지 내 107개 입주기관 방문과 입주기업협의체 참석 등을 통해 오송재단과 오송첨복단지 입주기업의 상호 발전에 관한 미래 청사진 구상을 완료할 계획이다. 박 이사장은 방문을 마친 후 “오늘 방문을 통해 재단이 그 동안 현장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다문화 가정이나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 등이 안전하고 올바르게 의료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가정에서 많이 사용하는 체온·혈압계 등 8개 품목의 안전사용 정보를 영어·중국어 등 3개 언어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보 제공 대상 품목은 지난해 실시한 ‘정보취약 계층을 위한 맞춤형 의료기기 안전 사용정보 개발 연구’ 결과를 토대로 선정했다. 대상 의료기기는 체온계, 혈압계, 콘택트렌즈, 임신테스트기, 창상피복재 등 8개 품목이며, 사용목적과 사용방법, 사용 시 주의사항, 의료기기 확인방법 등을 영어·중국어·베트남어로 제공한다. 또 정보취약계층인 시·청각 장애인이 의료기기 안전정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임플란트 점자리플릿과 창상피복재 수화동영상을 각각 마련했다. 점자리플릿 주요내용은 임플란트 수술 후 2∼3일 동안은 부드럽고 미지근한 유동식을 섭취하고 음주와 흡연을 금지하는 등 사용시 주의사항 등을 담고 있으며, 시력이 약한 분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그림을 함께 제공했다. 수화동영상 주요내용은 상처를 보호하거나 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창상피복재의 목적과 시트형·폼형 등 창상피복재의 형태와 상처에 따른 선택방법 등 정보를 안내하고 있다. 식약처 관
정확한 위치를 찾아 원하는 자극을 줄 수 있는 경두개자기장 자극기가 본격적인 임상시험에 돌입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리메드(대표 이근용)는 최근 브레인 네비게이션 융합 경두개자기장 자극기의 뇌신경 기능회복치료에 대한 유효성 평가 목적의 탐색임상시험과 하반기 혈관성 치매 치료 탐색임상시험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리메드에 따르면 최근 개발된 브레인 네비게이션 융합 치매치료용 경두개자기장 자극기의 유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2018년 상반기에 서울성모병원(정신과 이창욱 교수)과 서울삼성병원(뇌신경센터 나덕렬 교수)에서 브레인 네비게이션 융합 경두개자기장 자극기의 뇌신경 기능회복치료에 대한 유효성 평가 목적의 탐색임상시험에 돌입한다. 현재까지 치매는 크게 알츠하이머성 치매와 혈관성 치매로 구분되며 일단 치매가 발병되면 현대의학으로는 완치가 불가능해 예방 및 조기진단이 중요하고 알츠하이머성 치매의 경우 초기 인지장애 환자에게 약물을 투여해 치매 진행을 느리게 하는 방법이 유일한 치료법이었다. 리메드는 정확한 경두개자기장 자극을 통해 치매 등 뇌의 기억력을 관장하는 부위 여러 곳을 정확하게 자극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해 제품 개발에 반영했다. 자기장 자극기 전용 네비게이션
바텍 네트웍스는 경기 동탄 본사에서 전사 임직원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그룹 산하 7개 기업 및 17개 해외법인의 신규 CI를 선포했다고 20일 밝혔다. 바텍 네트웍스는 새롭게 정비한 CI 선포를 계기로 산하 기업들이 헬스케어 분야에서 차별화된 전문기업으로 성장, 각 분야 1위를 달성하기 위한 중기전략을 공개했다. 덴탈 이미징 전문기업 바텍은 판매 대수로 전 세계 1위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어 이번 CI선포를 계기로 글로벌 의료기기 전문기업 브랜드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디지털 엑스레이 시스템·디텍터 전문기업 레이언스 역시 지난해 매출 1천억 돌파를 기점으로 덴탈, 의료용은 물론 산업용 디텍터 시장을 적극 공략, 전문분야 시장 1위를 점유한다는 목표를 밝혔다. 바텍 네트웍스 산하 다른 기업들도 혁신성을 기반으로 한 전문 영역 강화 전략을 공개하고 1위 달성 의지를 다졌다. 치과 진단 소프트웨어 기업 이우소프트, 종합 치자재 유통기업 바텍코리아, 종합 제조서비스 기업 바텍이엔지 등 계열사들은 오는 2020년까지 각자 전문 영역에서 생산, 품질, 유통 등의 독보적 경쟁력을 갖추고 시장을 확대해간다. 이에 더해 동물용 이미징 등 신사업 진출과 신규시장
바텍(대표 노창준, 안상욱)이 매출 2188억원, 영업이익 390억원으로 집계된 2017년 실적을 공시했다. 바텍은 2017년부터 레이언스를 연결실적에서 제외하고 있어, 현 실적 기준인 덴탈 사업만으로 비교하면 전년대비 매출은 22.5%, 영업이익은 30.5%가 증가, 덴탈 사업부문 사상 최대 연간실적을 기록했다. 바텍 실적 상승은 업계를 선도하는 혁신 제품을 기반으로, 전 세계 덴탈 이미징 장비 시장에서 지속적 성장을 이끌어 낸데 기인했다. 2017년 덴탈 업계 최초로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고, 전 세계 100여개국을 대상으로 판매를 강화, 해외매출 비중이 81%에 달하는 성과를 거뒀다. 세계 최대 의료기기 시장인 북미 지역에서 ‘세계에서 가장 선량이 낮은 덴탈 CT’를 콘셉트로 한 ‘GREEN CT’ 제품군이 판매호조를 보이며 매출과 손익 성장을 이끌었다. 중국 2D 시장 1위를 지키면서 3D 시장 성장을 이뤘고, 인도, 러시아, 멕시코 등 신흥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시장 확대 면에서도 성과를 냈다. 올해 바텍은 덴탈 이미징 장비 분야 세계 1위 달성을 목표로 국가별 맞춤 시장공략을 통해 매출 확대에 나선다는 전략을 밝혔다. 북미지역에서 저선량이라는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지난 8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예술의전당(사장 고학찬)과 사회공헌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올림푸스한국과 예술의전당은 올해 하반기부터 2019년 3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암 환자와 그 가족을 초청해 클래식 콘서트를 개최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오랜 투병생활로 지친 이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치유에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공연은 사전에 초청대상을 선정하고, 그에 따른 주제를 정해 공연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관객 맞춤형 음악회로 꾸며질 예정이다. 올림푸스한국 오카다 나오키 대표는 “의료용 내시경과 복강경 등으로 암의 진단과 치료를 돕는 글로벌 의료기업으로서 환자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국내 최고의 복합문화예술기관인 예술의전당과 함께 한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후원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