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기자협회 공동취재단 김태수기자] 문선명 총재 사망 후 왕자의 난 등 진통을 겪고 있는 통일교에 새로운 의혹이 제기돼 파장이 일고 있다. 문 총재의 차녀 문인진 씨가 지난 5월 미국에서 혼외아들을 출산했다는 설이 급속히 퍼지고 있는 것. 이런 가운데, 문인진 씨의 혼외출산을 주장하는 미국의 통일교 전문사이트가 통일교 미국회장이었던 문 씨의 지난 9일(통일교식 날짜는 7월 23일) 오후 사의 표명이 담긴 세계통일교선교본부 명의의 문서와 함께 혼외출산의 증거로 출생증명서까지 공개해 충격을 주고 있다. 또 이 사이트는 통일교 미국회장 겸 CEO인 문인진 씨가 “아버님의 장례식 중에는 오로지 영광스럽고 위엄 있는 장례식이 될 수 있도록 거대한 정성과 기도를 모아달라”고 당부하며 건강상의 이유로 사퇴했고, 문선명 총재의 장례식이 끝난 뒤 미국교회 이사회를 통해 공식인사이동명령을 낼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이어 출생증명서에 기록된 산모의 생일은 문인진 씨의 생일과 일치했으며 출생지인 서울 용산구는 통일교의 본거지로 용산구 한남동 통일교 연수원이 있는 곳이다고 말하며 신생아의 이름 역시 통일교 문선명 총재의 조카들이 쓰는 돌림자 즉, 3세들이 공통적으로 쓰는
전라북도는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벌초나 성묘를 위해 조상의 묘소를 찾는 성묘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도내에 설치된 임도를 일제히 개방한다고 밝혔다. 도내에는 산림의 경영·관리를 목적으로 336개 노선에 총 1,145㎞의 임도가 설치되어 있는 데, 전 노선을 9월1일부터 10월14일까지 한시적으로 개방하기로 했다. 한편 임도는 일반 차도보다 노폭이 좁고 급경사지나 급커브 구간이 많으며 최근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노면이 유실된 곳이 많아, 낭떠러지로 추락하거나 낙석에 의한 피해우려가 있으므로 임도를 출입할 때에는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전북도 산림당국은 도민의 편의를 위해 한시적으로 임도를 출입하도록 하는 것이라며 묘지 주변의 나무를 무단으로 자르거나, 불법적인 산림 훼손, 다른 사람 소유의 산양삼·버섯·밤 등 채취행위는 위법으로 관계 법령에 따라 엄중 처벌된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부정불량 농자재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고 농자재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10월 한 달동안 유통 단속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농촌진흥청에서는 무등록 농약이나 약효 보증기간이 지난 제품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유통단속을 실시해 농업인과 소비자들의 피해방지 및 농가경영에 도움이 되도록 하고 있다. 올해 9월까지 농자재 판매업소에 대한 단속 결과 부정·불량 농자재 123건을 적발해 행정처분 했다. 적발 내용 중 국내에 등록되지 않는 밀수농약을 판매한 자는 판매업 등록을 취소했다. 해마다 다수가 적발되는 약효보증기한이 지난 농약을 판매한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됐다. 농촌진흥청은 현재 농약·비료·친환경 분야에 판매업소 등을 중심으로 농자재 명예지도원을 지정, 운영하고 있다. 이번 단속에서도 명예지도원 등과 민관 합동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농약·비료·친환경 등 115명으로 임명된 농자재 명예지도원은 주로 판매업자·생산업자·수입업자로 구성돼 있으며, 업계 스스로 부정·불량 제품 유통을 차단하고, 유통질서를 확립하자는 취지로 구성된 것이다. 이번 점검에는 최근 점검에서 누락된 농자재판매업
골프장 잔디에 화학비료 대신 친환경 액비를 살포한 결과 아주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어 가축분뇨가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대우받게 되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도드람양돈조합, 캐슬파인 골프클럽 등은 지난 26일 잔디에 친환경바이오 액비 살포 시연회를 가졌다. 이날 액비가 잔디에 살포되는 장면을 업계관계자들이 직접 보고는 우선 냄새가 전혀 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확인하였으며 골프장 관계자가 친환경 액비를 살포한 결과 화학비료보다 여러면에서 잔디에 좋고 특히 화학비료에 의한 환경오염을 방지할 수 있으며 비용적인 측면에서도 상당한 절감 효과가 있다는 설명이 있었다. 캐슬파인에서는 지난 7∼9월 3개월 동안 15ha(9홀)에 약 500톤(2회/월)을 설치된 관수시설(스프링클러)을 이용하여 살포하였고, 앞으로 3개월간 1,200톤을 더 살포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친환경 액비를 살포한 결과 금년 폭염으로 인한 잔디의 피해 회복이 화학비료를 뿌린곳보다 상당히 빠르게 나타난 것으로 파악되었다. 친환경 바이오 액비의 골프장 사용은 골프장의 특성과도 잘 부합된다. 골프장 잔디 토양은 경운이 불가능하고 뿌리 성장을 좋게하기 위해 모래(사질토)를 사용하는 것이 보편적인데, 이러한 모래흙
FTA 무역이득 공유제도 법안이 국회 농식품위 정기회의 통과한데 대해 축산관련단체협의회가 성명을 통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이승호)는 27일 성명을 통해 FTA 무역이득 공유제도, 국회 농식품위 정기회의 통과를 대환영한다!는 제하에 국회 본회의 통과로 농민의 숙원을 해갈시켜주기를 고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대한한돈협회(회장 이병모)는 새누리당 홍문표 의원(홍성․예산)이 지난 6월 국회에 발휘한 ‘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따른 농어업인 등의 지원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안’이 국회 농해위를 통과한데 대해 늦었지만 적극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협회는 조속한 시일 내에 국회 법사위와 본회 통과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홍문표 의원이 발의한 ‘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따른 농어업인 등의 지원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안’에는 FTA로 인해 무역이득이 발생한 산업의 이익의 일부를 농어민들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정부가 산업의 이익을 산출하고, 이를 농어민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하는 대책을 마련한다는 내용을 담겨 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은 지난 22일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노숙자 시설 ‘사랑의 집’을 찾아 급식봉사와 함께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을 전달하며 ‘희망나눔,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재단 노사협의회는 작년 10월부터 정기적으로 ‘사랑의 집’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장원석 이사장은 전 임직원이 추석을 맞아 자율적으로 모금한 희망나눔 사랑의 성금을 전달하고 직접 준비해간 부식품으로 밥을 짓고 국과 반찬을 만들어 백설기 떡과 함께 주변의 노숙자 및 소외된 이웃들과 점심식사를 함께했다.장원석 이사장은 “진정한 소통은 소외된 이웃과 한 끼 식사를 하며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데서 출발한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이고 지속적으로 계속 어려운 이웃과 함께 희망과 사랑을 나누어 가겠다.”고 말했다.
대한한돈협회 충남도협의회(의장 유재덕)는 10월5일 천안상록리조트에서 생산성 향상 사례 및 사료비 절감 대책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협회 중앙회장 특강(이병모 회장)과 생산성 향상 사례 발표(명천농장 박홍규 대표), 사료비 절감 대책에 관한 연구 발표(서울대 김유용 교수)가 있을 예정이다.
전라남도가 AI와 구제역의 재발 가능성이 높은 겨울철이 다가옴에 따라 ‘AI·구제역의 선제적 방역대책’을 강화키로 했다. 26일 전남도에 따르면 고병원성 AI 전염원으로 추정되는 철새의 본격적 이동 시기가 다가오고 있는데다 최근 중국·베트남 등 주변국에서 구제역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2010~2011년 전국적으로 발생한 구제역의 발생 시기와 전파양상 등을 감안할 때 올 겨울 AI와 구제역 재발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가축 사육환경을 개선하고 농가 방역 추진실태 점검 및 교육·홍보 강화를 통한 현장 방역의식을 고취하는 등 방역대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특히 자연면역력 향상을 위해 적정 사육밀도를 준수 등 사육환경을 개선하고 농장 소독 등 차단방역을 강화해 AI와 구제역 유입 방지를 위한 선제적 방역대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방역대책의 체계적 추진 및 유사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AI·구제역 유입 가능성이 높은 10월부터 2013년 5월까지 8개월간 도, 축산위생사업소, 각 시군 등 26개소에 ‘AI·구제역 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 운영토록 시달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1월 고병원성 AI 발생으로 약 320여만마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