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육우협회의 싱크탱크 역할을 하게될 낙농종합연구소의 운영규정 제정이 구체화되고 있다.낙농육우협회는 지난 11일 회장단과 도지회장단 연석회의를 갖고 낙농종합연구소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운영규정 제정안을 의결했다.운영방안을 살펴보면 낙농종합연구소 조직은 운영위원회를 최고 의결기구로 하고 연구소 업무를 총괄하고 실질적인 운영을 대표하는 연구소장, 실무를 집행하는 사무국, 연구위원회로 구성된다. 연구위원회에는 우유수급, 제도개선, 낙농환경, 낙농경영 등의 분과위를 둔다. 운영 재원은 협회의 특별회계로 마련하고 후원 및 프로젝트 연구를 통해 추가 재정을 마련한다. 사업분야는 중장기 낙농정책 수립 및 제도개선을 위한 이론적 근거 제시, 낙농육우현안에 대한 여론조사 및 통계조사, 국내외 낙농육우산업 동향분석 및 전망에 대한 정보 제공, 대정부와 대국회 정책 건의 활동을 위한 기초자료, 이외에 연구소 목적 달성에 필요한 사업을 하게 된다.앞으로 이사회 의결을 통해 연구소 운영규정을 제정하고 연구소 소장을 선임하는 한편, 연구소 현판식도 갖는다는 계획이다.이와 함께 2012 대선공약 요구사항과 협회비 납부 현황, 상조상품 단체협약 관련 논의가 있었다.
농협중앙회의 장애인 고용율이 매우 낮아 의무 고용 미이행 부담금만 연간 11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문표 의원은 농협이 제출한 ‘농협중앙회 장애인 고용현황 자료’에 따르면, 농협이 장애인 고용에 있어 매우 폐쇄적인 인사정책으로 일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장애인고용촉진법은 장애인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장애인 의무고용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국가․지방자치단체 및 공기업․준정부기관은 3%, 상시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주는 2.5%를 장애인으로 고용하도록 의무 부과하고 있는 상황이다. 장애인 고용인원이 의무고용인원에 미달하면 ‘미이행부담금’을 부과하고, 의무고용율 2.7%를 초과하면 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농협의 경우에도 농협이 가지는 공공성에도 불구하고 일반 민간기업으로 분류되어 2.5%의 장애인을 의무고용하도록 부과하고 있다.그러나 농협의 장애인 고용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해기준 전체 2만4,064명중 단 349명의 장애인을 고용하여 장애인고용율이 1.45%에 불과한 실정으로 이에 따른 미이행 부담금이 2011년에만 11억 3,900만원으로, 최근 5년간 39억 6,500만원에 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17만 한우농가들이 대기업은 사내급식에 수입쇠고기 대신 한우를 사용하여 주십시오.라고 협조 요청을 하고 나섰다. 전국한우협회는 16일 호소문을 통해 한우농가를 위하여 대기업은 사내급식에 수입쇠고기 대신 한우를 사용하여 달라고 협조 요청했다. 이는 FTA로 인해 대기업이 이익을 보고 있는 만큼 FTA로 피해를 보고 있는 한우산업을 위해 상생의 나눔을 실천해야 할 의무가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17만 한우농가들은 대기업에 호소합니다. FTA로 인해 붕괴직전에 있는 한우산업을 위한 사랑의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작은 일에서부터 사회적 책임을 다해주길 바라며 우리 한우농가들은 기업의 변화와 역할을 지속적으로 지켜볼 것입니다.” 라고 밝혔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모)는 위축된 돈육 소비 심리 타개를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에는 ‘제9회 자라섬 국제 재즈페스티벌’ 현장을 찾아 소비자에게 국산 돼지고기 ‘한돈’ 알리기와 소비 활동을 펼쳤다. 위원회(위원장 이병모)는 12~14일까지 가평군 자라섬 일대에서 진행된 ‘제9회 자라섬 국제 재즈페스티벌’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 후원과 함께 행사 기간 동안 한돈 퍼즐 이벤트 및 한돈 뒷다리살로 만든 한돈 브리또 무료 시식 이벤트는 어린이들과 함께 찾은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한돈 홍보부스에 한돈 정육점을 설치하고, 자라섬 캠핑족들을 대상으로 국산 돼지고기 반값 할인 판매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자라섬 국제 재즈페스티벌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대한민국 우수축제로 매년 10만명 이상 관람하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재즈 축제이다.한돈자조금 관계자는 “아시아 최고 재즈축제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자라섬 국제 재즈페스티벌은 재즈 애호가는 물론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많이 찾는 진정한 문화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이번 후원을 계기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축
지난달 말부터 급락하는 돈가는 최근 돈가 하락 방지 대책들로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다. 이러한 안정세는 당분간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달 28일 2,675원(박피 기준, 지육kg/당)까지 떨어졌던 돈가는 업계 자율 후지 비축과 농협의 도매시장 지육 수매로 3,000원선을 회복하고 현재에는 3,100~3,200원선을 형성하고 있다. 돈가는 안정 대책으로 급등락 없이 보합세를 유지 할 것으로 보인다. 박피와 탕박의 가격 역전 현상이 한 달가량 이어져오고 있다. 지난달 20일 박피는 3,518원이었으나, 탕박은 3,683원으로 탕박이 박피보다 높게 거래됐다. 최근까지 탕박이 박피보다 약 100~200원 높게 가격이 형성되고 있다. 대한한돈협회에서도 수매방식이 탕박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어 농가에서는 박피 출하를 자제하고 탕박 출하를 권장하고 있다. 최근 형성된 돈가를 살펴보면, ▲8일 3,168원 ▲9일 3,242원 ▲10일 3,230원 ▲11일 3,133원 ▲12일 3,097원 ▲15일 2,971원을 기록했다. 전국공판장출하물량은 1일 2,000~2,100두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서규용)는 최근 베이비붐세대 등 도시민의 귀농귀촌을 농식품 산업성장 및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새로운 원동력으로 확보하기 위하여 귀농귀촌 정착에 필요한 ‘13년도 예산을 큰 폭으로 반영하였다.그동안 타 예산사업의 내역사업으로 운영되던 것을 ‘귀농귀촌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신설해 올해 예산보다 28% 늘려 812억원으로 예산을 대폭 늘렸다.귀농귀촌 주요 내역별 사업은 지자체의 도시민 유치,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귀농귀촌교육 및 권역별 특화작목 등을 대상으로 하는 귀농 창업 등 더 많은 수요에 부응할 것으로 기대한다.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사업은 지자체(시군)에서 많은 관심이 있는 사업으로 도시민 농촌유치에 필요한 소프트 사업이다.귀농인 창업아카데미사업은 권역별로 체계적인 귀농귀촌 창업 및 새로운 지역리더 발굴 및 정착에 필요한 권역단위 고도화․집중화 프로그램 개발․운영할 예정이다.특히 이 사업은 권역단위 지역특화 작목과 지역자원 등을 활용하는 창업과정으로 작목재배기술, 품질관리, 유통․판매, 농촌관광 등 실제 정착까지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귀농귀촌교육은 귀농귀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가 단풍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16일 을지로 한빛광장에서 ‘단풍놀이 떠날 땐 한우 챙기세요~’라는 주제로 사진행사를 진행했다. 단풍놀이가 한창인 가을은 기온 차이가 큰 환절기로 자칫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이럴 때일수록 단백질과 비타민, 철분이 풍부한 한우를 통해 면역력과 체력을 증진하는 것이 좋다. 한우자조금은 캠핑에는 야외에서 풍미를 돋궈주는 한우 꽃등심을, 산행에는 간단하게 먹으면서 체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한우육포를 추천하였다. 한우육포는 특히 두뇌에 좋은 오메가3와 오메가6, 불포화지방산 등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영양간식으로도 매우 적합하다.
우성사료가(대표이사 지평은)낙농의 생산성을 최대한 높일 수 있는 낙농프로그램을 새롭게 내놓았다. “밀크하우징” 낙농사료와 프로그램이 바로 그것이다.우성사료의 45년 사료기술 노하우를 토대로 일본 수의생명과학대, 오비히로축산대와 함게 연구개발한 “밀크하우징 SER+DUCT program”은 젖소의 산유능력을 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선진적인 낙농통합관리 프로그램이다.“밀크하우징”이 “수퍼카우”로 가는 지름길현재 우리나라의 낙농가 평균은 착유우 36두에 하루 1톤을 납유하며, 검정농가는 305일 보정산유량이 9,800kg에 달한다. 이 가운데 305일동안 9,000kg 이상의 산유량을 유지하면 고능력우, 최고비유기 때 하루 59kg이상 유지하면 “슈퍼카우”라 말한다. 이미 우리나라 대부분의 젖소는 고능력 젖소의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세계 4위 산유량 국가로 자리잡았다. 그렇다면 이런 고능력 젖소들이 갖고 있는 유전적 산유능력을 어떻게 최대한 발휘할 것인가 그 해답을 “밀크하우징 SER+DUCT program”에서 찾을 수 있다.이번 제품을 기획한 이재규 축우PM은 밀크하우징 프로그램의 특징으로 “목장에 맞는 배합설계로 반추위 능력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