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가 29일 농업용 저수지의 홍수 피해 예방과 하류 지역 주민 안전을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저수지 홍수 예·경보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최근 폭우, 국지성 집중호우 등 이상 기후에 대비하여 디지털 기반 홍수 사전 예측 및 조기 경보로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저수지 홍수 예·경보 시스템’은 기상청 강우 정보 등 날씨 빅데이터와 저수지 수위계, 강우량계 등 재해예방 계측장비로 계측된 자료를 AI가 학습하게 해 홍수량과 저수위를 예측하고 비상 상황 실시간 재난방송·문자 송출체계 구현을 목표로 한다. 현재 공사는 호우 시 저수지 사전 방류를 위한 저수지 비상수문과 재해 계측장비를 확대 설치하고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등 재난 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있으나, 저수지 방류는 과거 경험적 판단에 의존할 수밖에 없어 급격한 기후 변화 대응에 한계가 있다. 또, 폭우 등으로 하천이 범람하는 상황에서 하류 지역의 침수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번 시스템 구현을 통해 호우 예보 시 사전 홍수량 예측과 함께 저수지 수문 개폐에 대한 의사결정 및 저수율 조절이 정교해질 것으로 예상되며, 계측기로 감지한 위험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10일 ㈜한국양봉협회(회장 윤화현), ㈜트리플래닛(대표 김형수)과 밀원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세계적인 꿀벌 실종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전북 완주군 소재 공사 저수지 인근 유휴부지와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전국 11개 마을에 꿀벌의 먹이원인 밀원식물을 식재하기 위하여 추진되었다. 협약에 따라 왕벚나무, 미니해바라기 같은 밀원식물 식재를 통한 기후 위기 대응 및 농촌환경 개선, 양봉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기반 마련 등을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기관들은 기획·부지제공(공사), 식재·운영관리((주)한국양봉협회), 묘목 제공((주)트리플래닛) 등으로 역할을 분담하여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이병호 사장은 “기후 위기와 꿀벌의 실종은 인류에게 당면한 중요한 문제로 우리 모두의 관심과 의지가 중요하다”며 “각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로 시작된 이번 협약이 생태계 선순환의 작은 씨앗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공사는 작년부터 ‘KRC 꿀벌귀환캠페인’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올해 초에는 나주배원예농협과 인공수분이 어려운 취약 농가를 대상으로 화분 매개용 벌통 지원, 본사 청사 내 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가 주관하는 ‘2023 농촌재능나눔 대학생 캠프’가 3일부터 4일간 충남 부여군 은산면 농촌 마을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농촌재능나눔 대학생 캠프’에는 전국 34개 봉사 동아리 소속 200여 명의 대학생이 참여하여 마을 주민을 위한 다양한 재능나눔 활동을 펼친다. 대학생 봉사단은 3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3박 4일간 충남 부여군 은산면 농촌 마을에서 의료활동, 마을 벽화 그리기, 이·미용 활동, 소방안전점검, 아동교육 등 전공과 특기를 활용한 다양한 활동으로 농촌 주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2011년부터 시작된 ‘농촌재능나눔 사업’은 교육·문화·의료 등 기초생활 서비스가 취약한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고령화와 공동화로 침체된 농촌을 활성화하기 위해 해마다 재능기부자와 수혜 마을을 선정해왔다. 최근 5년간 농촌 재능나눔 활동에 478개의 봉사단체가 참여했으며 전국 4,885개 마을에 거주하는 33만여 명의 주민이 혜택을 받았다. 구길모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자원개발원장은 “농촌재능나눔 활동이 미래의 주인공인 대학생들에게 농업·농촌의 소중함과 나눔의 가치를 발견하는 계기가 되기를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꿀벌 귀환 캠페인’을 확대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꿀벌 귀환 캠페인’은 농작물 작황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꿀벌 실종 문제를 인식하고, 꿀벌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는 등 건강한 서식지 조성을 위해 공사에서 지난해 8월부터 진행해오고 있다. 공사는 지난해 국민 모금 및 밀원수 식재에 이어 올해는 캠페인 내용을 확대하여 ▲화분 매개용 벌통 임대 ▲밀원수 식재 ▲미래세대 교육 등 3가지 사항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2월 화분 매개 전용 벌통 임대와 밀원수 식재·분양을 위해 나주배원예농협과 업무협약을 맺고, 벌통 인공수분이 어려운 취약농가(고령농 등)를 대상으로 250여 통의 벌통 임대를 지원했다. 또한, ‘식목일 행사’와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통하여 전국 각지 청사 내 1천여 그루의 밀원수 식재 및 공사 내 어린이집 아동들을 대상으로 꿀벌의 가치에 대해 알리는 교육 등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해나가고 있다. 이병호 사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꿀벌 실종 이슈에 대한 우리의 지속적인 관심이다”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꿀벌 귀환을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사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9일 가정의 달을 맞아 ‘제30회 대원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원상은 김영진 前 사장의 사재 출연을 시작으로 효행 직원을 포상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효도 정신과 이웃사랑 문화를 널리 전파하기 위한 공사만의 전통있는 시상이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십 수년간 거동이 불편한 부모님을 간병한 ▲한기준 차장 ▲ 김형상 과장 ▲박유영 대리가 수상하였다. 이병호 사장은 “개인주의가 보편화되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효행과 봉사는 공사 임직원은 물론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는 사례”라며 “오늘 시상식을 계기로 세 분의 선행이 많은 임직원에게 알려져 공사 내에서도 서로 존중하고 도와주는 아름다운 문화가 뿌리내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농촌관광 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해 농촌체험휴양마을 등 농촌관광사업에 대한 ‘2023년 등급결정 평가 신청’을 5월 1일부터 30일까지 접수한다. ‘농촌관광사업 등급결정제도’는 소비자에게 신뢰성 있는 농촌관광 정보제공을 위해 농촌관광 사업체가 제공하는 서비스 및 시설상태, 안전·위생 관리 상태 등을 평가하고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등급은 평가 결과가 우수한 순서를 기준으로 1등급부터 3등급까지 구분하여 부여한다. 신청 대상은 전국의 농촌체험·휴양마을, 관광농원, 농어촌민박 사업체이며등급결정 신청 부문은 ‘체험, 음식, 숙박’ 총 3개로 농촌체험·휴양마을과 관광농원은 체험 부문을 의무적으로 신청해야 한다. 다만, 농어촌민박은 숙박 부문만 신청 가능하다. 등급결정 평가를 원하는 사업체는 등급결정 신청서, 시설물 운영현황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한 후 접수처에 접수 기간 내에 제출하면 된다. 또한 등급결정 평가에 대한 사전 안내를 위해 전국 권역별 순회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설명회 일정을 비롯한 제출서류와 평가 기준 등 등급 결정 관련 자세한 내용은 농촌관광 전문 누리집 웰촌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21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충남 서산시 고풍저수지에서 공사대표 ‘안전 영농 기원 통수식’ 행사를 개최하고 농업용수 공급을 개시했다. 통수식은 한 해 농사를 시작하는 시점에 지난해 겨울부터 닫혀있던 수문을 열고 물을 처음 흘려보내며, 안전하고 풍요로운 영농을 기원하는 행사이다. 이날 통수식 행사엔 성일종 국회의원과 충남도 전형식 정무부지사, 이완섭 서산시장,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농업인 단체장 및 지역 농업인 등 250여 명이 참석하여 마음을 보탰다. 행사가 열린 고풍저수지는 8백 36만m3 규모의 저수지로 서산시 운산면 고풍리 일원 수혜 구역 1,300ha에 안정적으로 농업용수를 공급한다. 이병호 사장은 “공사는 한 해 안전하고 풍요로운 농사를 기원하는 통수식 행사 본연의 취지와 함께 최근 가뭄,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에 대응하고 농업용수의 안전한 관리를 통하여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5일 ‘제 78회 식목일’을 맞아 본사 이전 10주년을 기념하고, 공사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식목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이병호 사장과 임원진을 비롯한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꿀벌 귀환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꿀벌 보금자리 마련을 위한 밀원수(산수유)를 식재하고, 공사 내 어린이집 아이들과 함께 해바라기 심기를 전개했다. 이병호 사장은 “최근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생태계 혼란이 가속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하여 무심코 지나쳤던 자연의 소중함과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