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가 호우 피해 축산농가 돕기 성금모금을 본격 전개한다. 한우협회는 20일 대전 라온컨벤션에서 회장단회의를 열고 집중 호우 피해 농가 돕기 성금 모금을 중앙회 차원에서 모금하기로 하고 각계에 성금 모금 운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우협회에 따르면 집중호우로 인한 한우농가 피해 현황은 전국 10개 도지회에서 송아지 17두, 큰소 1,368두 등 총 1,385두의 폐사 또는 실종된 소가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축사파손, 퇴비사 파손 및 축사 침수 등 176건의 피해사례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홍길 회장은 “한우산업은 국민의 사랑을 받아 이만큼 성장해왔다”면서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한우농가 및 이재민에게 위로의 뜻과 함께 우리의 마음을 담아 피해를 복구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성금을 모금하게 되었다”며 “한우인을 비롯한 업계 전후방 산업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밝혔다.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농가에 힘이 되어 주세요!” “함께 하면 극복할 수 있습니다” ○ 모금방법 : 중앙회, 도지회, 시군지부, 한우농가 등 자율 모금 ○ 기간 : 2020년 8월 31일까지 ○ 지원방안 :
(사)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김태환·하태식)가 가정의 달을 맞아 훈훈한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4월 중랑노인종합복지관과 주몽재활원에 닭고기 455인분, 돼지고기 1,770인분을 전달한데 이어 5월 8일엔 성가정 노인종합복지회관을 찾아 닭고기 480인분과 돼지고기 1,000인분을 전달했다. 모두 합쳐 1천만원 상당의 금액이다. 이번 기부는 가정의 달을 맞아 수도권 저소득층 어르신 및 장애인 등이 복지시설 휴관으로 인해 집에서만 생활하고 있는 상황을 위로함과 동시에 면역력을 높이고, 우리축산물 소비 촉진을 통해 축산농가도 돕기 위해 이루어졌다. 김태환 상임공동대표(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 “가정의 달이지만 최근 코로나19로 집에서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 등 소외계층들이 많다”면서 “영양만점인 우리 축산물로 면역력을 강화해서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작게나마 정성과 사랑을 전달하는 것이 나눔이자 상생인 것 같다”며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겠다는 약속을 덧붙였다. 범축산업계의 사회공헌운동체인 (사)나눔축산운동본부는 소외계층 및 경종 농가를 위한 다양한 후원·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조직 되어 있는 나눔축산봉사단 활동을 강화하여 코로나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