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직후, 사람과 차량의 대규모 이동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농장·시설·차량 등에 대한 대대적인 바이러스 제거 활동을 전개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설 연휴 직후인 15일을 ′전국 일제 소독의 날′로 정하고 축산농장, 축산시설 및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일제히 청소와 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축산농장 등 축산시설에서 일제소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홍보하고, 이행실태를 점검하여 일제소독의 날 운영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전국 축산농가(192천호)와 축산시설(8.7천개소), 축산 관련 차량(61천대)에 대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일제히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생산자단체에서는 SNS 등을 활용하여 소독계획을 사전 홍보한다. 축산농가와 축산시설에서는 자체 소독장비를 활용하여 내·외부 청소·소독을 실시하고, 축산차량은 인근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하거나 소속 업체에서 세척·소독을 실시한다. 아울러,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점검반(30개반 60명)을 구성하여 도축장, 사료공장 등 축산시설에 대해 당일 소독실시 여부를 확인·점검한다. 지자체·농협·군부대는 방역차, 군제독차 등 소독차량 1,140여대를 총동원하여 축산농가 주변과 도로, 철새도래지, 야
축산시설·GPS 축산차량 이동정보 활용해 5개 대권역·10개 소권역 구분 위험 권역 우선 이동제한 등 방역조치 통해 추가확산 방지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10월~내년 2월까지 실시되는 구제역 특별방역대책기간에 대비해 ICT 기반 역학 데이터를 활용한 구제역 방역권역을 설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개정된 구제역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특방기간 시행 이전에 현행화된 ICT 기반 역학 데이터(지역별 가축 사육밀도, 축산시설 현황, 축산차량 이동정보 등)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구제역 방역권역을 설정했다. 방역권역은 전국을 단순 행정구역(시도 또는 시군구)으로 구분하지 않고, 가축의 사육밀도, 사료공급, 종축이동, 도축장 이용형태 등 역학사항을 고려해 방역관리를 할 수 있도록 몇 개의 광역단위로 구분한 것으로 가축방역통합정보시스템(KAHIS)에서 추출한 축산시설 및 GPS 기반 축산차량 이동정보를 이용, 네트워크 분석 및 축산시설 자립도 평가를 통해 5개 대권역 및 10개 소권역으로 구제역 방역권역을 설정했다. 5개 대권역은 경기북부·강원권, 경기남부·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제주권이며, 10개 소권역은 대권역을 다시 2~3개로 세분한 것으로 경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설 명절이 끝나는 28일 ‘전국 일제소독의 날’로 정하고 전국 축산농장을 포함한 축산시설에 대해 일제히 청소와 소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일제소독은 설 연휴 기간 귀성객과 해외 여행객 등 사람과 차량의 대규모 이동 이후에 축산시설별로 가축전염병 예방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농식품부는 농장 등 축산시설에서 대청소와 일제소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홍보하고, 이행실태를 점검하여 일제소독의 날 운영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전국 축산농가 19만5천호와 축산시설 8천7백개소, 축산 관련 차량 6만1천대에 대해 검역본부에서 일제히 문자메시지를 송부하고, 농협 등 생산단체에서는 SNS 등을 활용하여 소독계획을 사전 홍보한다. 축산농가와 축산시설에서는 자체 소독장비를 활용하여 내·외부 청소·소독을 실시하고, 축산차량은 인근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하거나 소속 업체에서 세척·소독을 실시한다. 지자체와 검역본부는 도축장, 사료공장 등 축산시설에 대해 당일 소독실시 여부를 확인·점검한다. 방역취약대상 3천4백개소는 지자체·농협·군부대 등 소독실시 기관별로 역할을 분담하여 빠짐없이 소독한다. 또한, 설명절 기간 동안 가금 거
정부가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예방을 위해 전국 가금관련 축산시설에 대한 일제소독을 추진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11~12일 이틀간 전국 가금류 도축장(50개소), 사료공장(86개소), 분뇨·비료업체(291개소), 계란유통업체(111개소), 부화장(180개소), 왕겨업체(173개소) 등 축산 차량 출입이 잦은 891개소를 대상으로 소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해당 시설은 이틀 간 시설 내·외부와 차량 진출입로, 가금 계류장 등을 일제히 청소·소독하고, 추워진 날씨로 소독시설이 얼거나 동파되지 않도록 보온시설 등을 정비한다”고 전했다. 또한 원활한 일제 소독 추진을 위해 지자체와 함께 전국 축산시설과 축산차량 운전자 등에 대한 홍보(문자, SNS 등)와 소독 여부 확인을 위한 점검, 겨울철 소독제 사용요령에 대한 지도도 함께 실시한다. 농식품부는 “전국적으로 겨울철새 유입이 증가하고 야생조류에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지속 검출되고 있으므로 가금농가와 시설에서는 조류인플루엔자 전파 요인이 될 수 있는 축산차량에 대한 통제와 소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올해들어 지난 8일까지 전국 철새도래지 등지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15일부터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예방을 위해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전국 가금농가와 축산시설에 대한 일제 방역점검을 갖는다. 이는 야생철새가 본격적으로 도래하는오는 10월을 앞두고 나서는 일제점검으로 대만·중국·러시아 등 주변국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이번 점검은가금농가와 축산시설의 방역·소독시설을 사전 정비하기 위한 것으로,점검 대상은 500수 이상의 가금을 사육하는 농가 5,590호와 도축장 49개소, 사료공장 156개소, 부화장 187개소, 분뇨·비료업체 297개소, 계란 GP센터 61개소, 전통시장 220개소, 계류장 173개소, 가든형식당 459개소 등 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시설 1,602개소이다. 방역당국과지자체 점검반은 가금농가에 설치된 전실·울타리·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등 방역시설과 소독설비, 노후화된 축사 등을 꼼꼼히 점검하며현장점검 시 소독제 희석배수 준수 등 올바른 소독 요령과 차량 및 사람에 대한 출입통제 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 지도·교육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점검 관련 사항을 검역본부에서 운영하는 국가동물방역통합시스템(KAHIS)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