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승철 부경대 국제교수-뱀장어 종묘 생산ㆍ양식장 생균제 개발 등 황일두 포항공대 교수-관다발 발달제어 통한 식물 생산성 조절 등 카길애그리퓨리나문화재단(이사장 박용순)과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한민구, 이하 한림원)은 ‘제5회 카길한림생명과학상’ 수상자로 배승철 부경대학교 FAO-세계수산대학 국제교수와 황일두 포항공과대학교 생명과학과 교수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배승철 교수는 수산양식학 중 양식사료 영양학 전문가로서 특히 뱀장어 인공종묘 생산을 위한 분야를 개척하고 친환경 고품질 배합사료 개발하여 지속가능한 수산양식발전에 기여했다. 뱀장어 인공부화 및 실뱀장어 생산, 양식 사료에서 항생제를 대체하는 생균제 개발, 동물 체내 수은축적 저감 모델 제시 등이 대표적인 연구성과 이며, 2003년 아시아인 최초로 세계양식학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식물생화학 분야의 황일두 교수는 ‘물과 광합성 산물이 이동하는 관다발 발달제어 기작’, ‘식물 호르몬 간의 상호작용을 통한 식물 줄기세포의 활성 조절 기작’ 등을 세계 최초로 규명함으로써 한국 식물학 연구의 위상을 높였다. 특히 관다발 식물의 체관 발달에 관여하는 특정 단백질인 ‘줄기(JULGI)’를 발견하여 토마토
재단법인 카길애그리퓨리나 문화재단(이사장 이보균)은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2014년 카길애그리퓨리나 축산·사료 연구기술대상” 시상식을 열고, 축산, 사료 분야에 공헌한 개인 및 단체에게 시상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보균 재단 이사장은 “이 문화재단 활동은 함께 하는 성장이라는 면에서 우리가 사업을 하는 동기를 부여해주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설명하며 “지속 가능한 축산은 기술과 혁신을 통해서 이루어 질 수 있다. 이번 수상이 여러분들에게 더 많은 연구와 활발한 학회 활동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축사를 하였다.이 날 개인부문으로는 김태융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 부장/성경일 강원대학교 동물생명과학대학 학장/양철주 국립순천대학교 동물자원과학과 교수에게 상패와 상금이 수여되었다. 단체분야로는 한국가금학회에 상패와 상금을 수여하였다. 문화재단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각 분야의 우수한 업적을 시상하여, 축산사료 업계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개인부분 수상■ 김태융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 부장김태융 부장은 29년 이상을 농림수산식품부와 농림축산검역본부에 공직자로 근무하면서 우리나라의 가축방역과 국경검역에 기여함.산업동물임상연수원(서울대학교 평창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