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최세균)은 연구과정에서 필요한 해외 농업동향을 시의적절하게 파악하여 활용하고 글로벌네트워크를 확대할 목적으로 지난 1일부터 ‘KREI해외리포터’ 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이를 위해 지난 10월부터 해외에 거주하는 한국인 중 농업관련 전문가와 박사과정 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실시해 미주, 유럽,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 농업선진국과 개발도상국 10개국 13명을 해외리포터로 선정했다.
해외리포터는 국내외 농업이슈에 대한 해외 현지정책 또는 농업분야 국제컨퍼런스, 식품안전 등 관련 정보를 수집해 제공하고 연구원에서는 이를 연구에 활용할 뿐만 아니라 해외농업관련 동향으로 발표해 이슈를 공유할 계획이다.
특히, 연구원이 정부의 위탁사업으로 수행하고 있는 자유무역협정(FTA) 이행사업과 공적개발원조(ODA) 농업개발 지원사업 등 통상과 글로벌협력사업에도 해외리포터를 적극 활용하여 관련 연구와 정책 지원사업의 실효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연구원은 지난 2009년부터 전국 시·군마다 1명씩 농업인으로 구성된 ‘KREI리포터’ 제도를 운영해 연구수행뿐 아니라 농업관련 규제개혁, 현안 발굴 등 정책지원에 활용하고 있는데, 이번 해외리포터 제도 마련으로 국내외 현장네트워크가 확대되어 현장중심의 정책연구 수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