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축산물품질평가원, 31일 세종시로 이전

김세정 기자  2015.08.26 14:39:19

기사프린트

  축산전문기관인 축산물품질평가원이 31일 세종특별자치시로의 기관 이전을 마무리 짓고 본격적인 세종시 시대를 연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세종시 새 청사는 1-2 생활권인 아름서길 21에 위치해 있다. 연면적 10,321㎡의 지하 1층 지상 5층 건물로 일반 사무실과 시료 보관실, 유전자분석 실험실 등을 갖췄다.

이와 함께 효율적인 교육을 위한 교육생 생활관도 함께 갖춰 축산분야의 전문성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27일 연구개발팀·유전자분석팀 등의 이전을 시작으로 31일 최종 이사를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이에 따라 9월부터는 기존의 군포 청사가 아닌 세종청사에서 본원 업무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국 10개 지원의 업무는 이제까지와 동일하게 이뤄진다.

 

  허 영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세종시로의 기관 이전이 우리원의 체계를 재정비하고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축산물품질평가원은 1989년 설립된 이래 국내산 축산물에 대한 등급판정업무와 생산에서 소비까지 전 단계를 관리하는 축산물이력제사업, 축산물유통조사 사업 등을 수행하는 공공기관이다.

  2001년 현재의 경기도 군포 사옥으로 본원을 이전한 이래 사업 확대 등과 더불어 2010년 과거 축산물등급판정소에서 축산물품질평가원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축산전문기관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표전화 044-410-7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