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전국에 160여개의 직거래장터를 개장하여 소비자가 값싸고 품질좋은 농·축산물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장되는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는 농협 지역본부 24개소 및 내고향 농산물 직거래장터 138개소 등 총 162곳이며, 농업인이 생산한 농축산물과 추석 제수용품 등을 직접 판매하여 시중가보다 10∼30% 저렴한 가격에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추석에는 도청, 구청 등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통하여 청사 주차장 및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직거래장터를 운영함으로써 지역 소비자에게 한층 가까이 다가갈 예정이다.
농협중앙회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는“이번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는 신선한 농축산물과 제수용품의 유통단계를 축소하여 저렴하게 판매함으로써 소비자의 부담은 덜고 우리농산물의 소비촉진을 도모하자는 취지”라고 전하며, “앞으로 다양한 형태의 직거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