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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AML 전문기업 온클레브 , IBK기업은행 ‘IBK창공’ 선정 및 자금세탁방지 협업 수행

김효영 기자  2024.08.12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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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AI 기반 AML 전문기업 온클레브(대표 이재원)가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에서 시행 중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IBK창공에 선정되면서, 자금세탁방지 협업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IBK창공이란 혁신 창업 생태계 선순환 촉진하고자중소기업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역 별로 기수에 따라 적합한 기업을 선정하여 7월부터 약 5개월간 밀착 멘토링 및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한다는 내용이다.

 

IBK창공에 새롭게 선정된 ‘온클레브’는 금융범죄수사와 AML(Anti Money Laundering, 자금세탁방지)를 위한 금융정보 분석 인공지능(AI)을 개발 및 운영하는 업체로, 현재 개발 중인 가상자산 수사 솔루션 'Arrest BC'는 금융정보 분석 인공지능(AI)을 통해 범죄 가상자산 자금흐름을 추적 및 수사를 돕고 있다.

 

현재 온클레브는 IBK기업은행과 AML 솔루션 및 STR(Suspicious Transaction Report, 의심거래보고) 시스템 개발을 위한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ML 솔루션은 금융거래흐름(Transaction) 분석 AI를 활용하는 것이며, 트랜잭션(금융 거래내역)을 분석하고 패턴화 및 클러스터링(그룹화) 후 전체 자금흐름을 예측한다. 이를 통해 이상거래 모니터링에 활용할 수 있다.

 

또한 STR 시스템은 거래패턴을 기반으로 관계도, 자금흐름 도식화 외에도 STR 보고서를 자동 작성할 수 있다. 업무 자동화가 가능하여 효율성이 증가하고, AML 비용 감소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온클레브 이재원 대표는 “금융정보 분석 AI의 활용도는 다양하며, AML 솔루션으로 금융시장에서의 활용도를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 기업은행과 협업으로 진행되는 AML 솔루션 및 STR 시스템은 불법 자금의 원천 봉쇄하며, 범죄율을 감소하고 금융사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킬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