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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축협 ‘천하1품’ 한우농가 HACCP인증 비율 확대 추진

HACCP인증원·김해축협, 업무협약 체결

한우농가 HACCP인증 비율 50%→80% 확대 협의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과 김해축협(조합장 송태영)은 21일 ‘한우농가 안전관리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김해축협 브랜드 ‘천하1품’ 농가의 축산물 안전성 향상에 뒷받침 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MOU 협약식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HACCP인증원 조기원 원장, 전예정 인증심사본부장, 심율 부산지원장, 김해축협 송태영 조합장, 강광석 상임이사 등 양 기관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농장의 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꾀하고, HACCP 기술지원 전담심사관 배정 등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김해축협 소속농가의 HACCP인증 확대를 통한 한우 품질과 안전성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HACCP인증원과 김해축협은 합동 기술지원을 통해 연말까지 소속 한우농가의 HACCP인증 비율을 50%에서 80%로(85개소) 확대하기로 협의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조기원 원장은 “농장부터 식탁까지 축산물 안전관리의 시작점이 되는 농장의 HACCP인증 확대를 통한 국민 신뢰 제고로 농가, 가공·유통 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축협 송태영 조합장은 “국민이 안심하고 만족하는  축산물의 공급을 위하여 브랜드 농가의 HACCP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김해 한우가 국민에게 신뢰받는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김해축협은 소속농가의 50.9%(108개소 중 55개)가 HACCP인증을 받았으며, 2020년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친환경 부문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 품질의 한우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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