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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인천e음 운영 구조 개선…3년간 534억 원 지역상생 성과 도출

행정사무감사·조사 통해 운영대행사 관리 강화…사회공헌사업 계약 조건 명문화

 

인천시의회가 인천사랑상품권 ‘인천e음’ 운영을 둘러싼 각종 논란을 계기로 제도 전반을 점검한 결과, 향후 3년간 약 534억 원 규모의 지역상생 사업을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뒀다.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김유곤)는 최근 열린 제306회 임시회 제3차 회의에서 인천시 경제산업본부로부터 ‘인천e음(코나아이) 불법·부정행위 관련 행정사무조사 처리결과’를 보고받고, 행정사무감사 및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활동에 따른 후속 조치 이행 상황을 종합 점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보고는 인천e음 운영대행사와 관련한 불법·부정행위 의혹과 관리·감독 부실 문제에 대해 단순 시정 요구를 넘어, 인천사랑상품권 운영 구조 전반을 재정비하는 계기로 평가된다.


특히 산업경제위원회 소속 신성영 의원(국·중구2)은 행정사무감사와 특별위원회 활동 과정에서 운영대행사의 회계·재무 검증 실효성 부족, 관리·감독 체계의 한계, 지역사회 환원 미흡 문제를 집중적으로 지적했다.


신 의원은 ▶금융회사 수준의 회계·재무 검증 체계 구축 ▶인천시 검증 절차 이행에 대한 법적 확약 ▶공동 특허 관련 인천시 권리 보호 방안 마련 ▶정책연구 및 지역상생 기여 사업 의무화 ▶지역화폐 사업 관련 수의계약 금지 내부 기준 마련 등 구체적인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이 같은 시의회의 지적과 시정 요구에 따라 인천시는 인천사랑상품권 운영대행사의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계약 조건으로 명문화하고, 올해부터 2028년까지 약 534억 원 규모의 지역상생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공식화했다.


지역상생 사업에는 교육·장학, 돌봄·복지, 문화·체육, 소상공인·청년 지원, 지역 안전·환경 개선 등이 포함되며, 인천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한 플랫폼·유통·배달 기반 지원 사업도 추진될 예정이다.


이는 인천 지역에서 상당한 매출과 수익을 올리면서도 지역 환원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온 지역화폐 운영 구조를 제도적으로 개선한 사례로 평가된다.


신성영 의원은 “지역화폐 사업자가 인천에서 얻은 이익에 상응하는 책임과 기여를 하도록 구조를 바꿨다”며 “계약 기간 동안 수백억 원 규모의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이끌어낸 것은 분명한 의정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회계·재무 검증부터 경제적 효과 분석까지 투명한 관리 체계를 통해 인천사랑상품권이 시민과 소상공인에게 신뢰받는 정책으로 자리 잡도록 끝까지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김유곤 산업경제위원장(국·서구3)은 “이번 성과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문제 제기에서 제도 개선, 정책 성과로 이어진 대표적 사례”라며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서 지역경제 정책을 철저히 점검해 인천에 실질적인 이익이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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