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통합 플랫폼이자 인터넷신문사 제보팀장을 운영 중인 더에이아이미디어는 4월 28일 NZSI INDEX 기반 시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편집자주]
NZSI INDEX는 왜곡된 시장 정보에서 벗어나, 개인 투자자를 위한 공정하고 실질적인 투자 기준을 제시합니다. NZSI INDEX에는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자본시장의 가능성이 담겨 있습니다.
★ 지수변경 : 1,000을 기준으로 종목 기여도 동일 반영
★ 기 준 가 : 2024. 12. 20 / 1차 개편 : 2025. 04. 01
★ 평가기준 : 20개 종목 X 5개 항목 (건전성, 안전성, 성장성, 위험도, 기대값) X 10등급 (A3 ~ D)
2026년 4월 28일 국내 증시는 방향성이 엇갈리는 혼조세를 보였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99포인트(+0.39%) 상승한 6,641.02포인트로 마감했고, 코스닥 지수는 10.60포인트(-0.86%) 하락한 1,215.58포인트를 기록했다. 거래대금은 코스피 37조5천억 원, 코스닥 13조7천억 원 수준으로 집계됐으며, 시가총액은 코스피 5,423조9천억 원, 코스닥 662조1천억 원으로 역대 최고 수준을 다시 경신했다.
미국 증시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25.86포인트(-0.05%) 하락한 49,141.93포인트로 마감했고, 나스닥 종합지수는 224.30포인트(-0.90%) 내린 24,663.80포인트를 기록했다. S&P 500 지수는 35.11포인트(-0.49%) 하락한 7,138.80포인트로 마감했으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372.46포인트(-3.58%) 급락한 10,035.58포인트를 기록했다.
같은 날 NZSI INDEX는 3.42포인트(-0.34%) 하락한 1,689.35포인트를 기록했다. 장기 성과 기준으로 한국 대표 4개 종목은 109.17%(배당 포함 117.51%) 상승하며 글로벌 대표 16개 종목 상승률 57.44%(배당 포함 61.27%) 대비 약 두 배 수준의 초과 성과를 유지하고 있다.
유가 구조의 본질은 세금과 환율
에너지 가격 구조는 경제 전반의 핵심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4월 30일 기준 두바이유 가격은 배럴당 105.69달러다. 이를 리터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0.66달러 수준이며, 환율 1,480.9원을 적용할 경우 원유 가격은 리터당 약 984.1원으로 계산된다. 이는 국내 평균 휘발유 가격 2,009.4원과 비교할 때 절반에도 미치지 않는 수준이다.
결국 소비자가 부담하는 유류 가격의 상당 부분은 국제유가 자체가 아니라 국내적 요인에 의해 형성되고 그 중심에는 세금 구조가 있다. 휘발유에는 교통·에너지·환경세 약 529원, 교육세 약 79원, 주행세 약 137원 등 고정세가 약 745원 수준 부과되며, 여기에 부가가치세까지 포함하면 총 세금은 약 900원 내외로 확대된다. 이는 최종 가격의 약 45% 수준에 해당한다.
경유 역시 유사한 구조를 보인다. 교통·에너지·환경세 약 375원, 교육세 약 56원, 주행세 약 97원 등 고정세 약 528원에 부가가치세가 더해지며 총 세금은 약 650원 수준이다. 평균 경유 가격 2,003.8원을 기준으로 보면 약 30% 중반이 세금으로 구성되는 것이다.
반면 정유사와 주유소의 마진은 리터당 약 150원 안팎으로 제한적이다. 이는 유가 상승의 핵심 요인이 기업 이익이 아니라 세금과 환율 구조에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환율은 유가를 결정짓는 또 하나의 핵심 변수다. 동일한 두바이유 가격 기준에서 환율이 1,300원일 경우 리터당 원유 가격은 약 862원 수준이지만, 1,480.9원 환경에서는 약 984.1원으로 상승한다. 환율 상승만으로도 리터당 약 120원 이상의 가격 상승 효과가 발생한다.
이처럼 국내 유가는 국제유가뿐 아니라 세금과 환율이라는 구조적 요인에 의해 결정된다. 그럼에도 정책 대응은 구조 조정보다는 재정 지출에 집중돼 있다. 세금과 환율이라는 핵심 변수는 그대로 둔 채, 사후적으로 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접근은 단기적으로 소비자 부담을 완화할 수 있지만, 유류비가 물류비와 생산비, 유통비로 확산되며 물가 전반을 끌어올리는 구조 자체는 그대로 유지된다. 여기에 환율 약세까지 겹칠 경우 에너지뿐 아니라 원자재와 식료품 등 수입 물가 전반이 상승하면서 경제 전반의 비용 구조를 압박하게 된다.
결과적으로 기업 수익성 악화와 소비 위축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경기 둔화로 연결될 수 있다. 결국 현재의 정책 구조는 세금으로 가격을 끌어올린 뒤, 재정으로 일부를 보전하는 순환 구조를 반복하고 있다. 이는 정책 효율성과 일관성 측면에서 한계를 드러낸다.
유가 정책의 핵심은 단순한 보전이 아니라 구조에 대한 재검토에 있다. 특히 현재와 같이 유류세를 통해 비교적 손쉽게 세수를 확보하는 방식이 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과 타당성에 대해서는 보다 근본적인 검토가 필요하다. 여기에 환율까지 상승 압력으로 작용하는 구조에서는 동일한 국제유가라도 국내 소비자가 부담하는 가격이 더욱 확대될 수밖에 없다.
가격에 직접 반영되는 간접세 중심 구조와 환율 변수까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현 상황이 물가와 실물경제에 어떤 부담을 전가하고 있는지 점검하지 않는다면, 현재의 유가 정책은 소비심리 개선을 이끌어내기 어렵다.
정부가 세금과 환율이라는 본질적 변수를 조정하기보다 단기적인 재정 지원에 치중하는 정책적 한계를 노출하고 있다는 점은 향후 증시의 지속 가능성에 불확실성을 더하고 있다. 결국 투자자들은 단순히 지수의 등락에 일희일비하기보다는, 고비용 구조가 고착화되는 환경 속에서 기업들이 어떻게 비용 압박을 극복하고 실질적인 이익 성장을 이뤄낼 수 있을지를 면밀히 분석해야 할 시점이다.
더에이아이미디어는 언론 통합 플랫폼이자 인터넷신문사인 제보팀장과 라이브뉴스를 통해 NZSI INDEX 기반 시황 보고서를 매일 발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