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체형 관리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면서 어깨가 지나치게 좁거나 넓어 보이는 경우, 골반이 빈약해 전체적인 비율이 아쉬운 경우, 허리선이 일자로 보이거나 팔뚝 피부 처짐으로 의상 선택에 제약을 느끼는 경우 등 다양한 체형 고민으로 의료기관을 찾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러한 체형 고민은 단순히 지방의 많고 적음만으로 결정되지 않는다. 개인의 골격 구조, 근육의 발달 정도, 피부 탄력, 연부조직의 분포, 신체 비율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같은 체중이라도 어깨 너비와 골반 라인, 흉곽의 형태, 허리선의 곡선에 따라 전체적인 인상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체형을 바라볼 때 단순한 부위별 미용 개선을 넘어, 개인의 해부학적 구조와 균형을 함께 고려하는 접근이 중요해지고 있다.
연세바로척병원 원유건 원장은 “골격성형은 신체 라인을 구성하는 뼈대와 연부조직의 관계를 함께 살피고, 개인별 체형 고민에 따라 적합한 치료 방향을 설계하는 분야다. 특히 정형외과적 해부학 지식을 바탕으로 신경, 혈관, 근육, 인대 등 주요 구조물을 고려해야 하므로 단순 미용 시술과는 다른 정밀한 접근이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골격성형 항목은 어깨확대와 축소를 비롯해 골반확대, 허리축소, 팔거상 등이다. 골격성형에서 중요한 것은 특정 부위의 크기를 무조건 키우거나 줄이는 것이 아니다. 개인의 체형을 구성하는 요소를 입체적으로 분석하고, 원하는 라인과 실제로 가능한 변화 범위를 균형 있게 조율하는 것이 핵심이다”고 전했다.
골격성형은 단순히 외형 개선만을 목적으로 접근하기보다 안전성을 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 신체 라인을 다루는 과정에서 주변 조직 손상을 최소화하고, 수술 후 움직임과 일상 복귀까지 고려한 계획이 필요하다. 의료진의 해부학적 이해도와 임상 경험, 정밀한 진단 장비, 수술 후 관리 시스템이 함께 갖춰져야 보다 안정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원유건 원장은 “체형 고민은 겉으로 보이는 라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개인이 가진 골격 구조, 연부조직, 피부 탄력, 신체 비율이 함께 작용한 결과다. 골격성형은 단순히 특정 부위를 크게 만들거나 줄이는 치료가 아니라, 전체적인 균형과 안전성을 함께 고려해야 하는 분야인 만큼 충분한 진단과 상담을 바탕으로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