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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액란·반숙란 제조업체 240여 곳 전수 점검

여름철 살모넬라 식중독 예방 위해 5~6월 집중 점검
부패 원료 사용·위생관리·보존기준 준수 여부 중점 확인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기온 상승에 따른 살모넬라 식중독 예방을 위해 액란과 반숙란 등 알가공품 제조업체 240여 곳을 대상으로 오는 5~6월 위생관리 실태 전수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진행되며, 단체급식과 빵·과자 제조 등에 많이 사용되는 액란 및 알가공품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액란은 달걀의 노른자와 흰자 또는 전체 내용물을 액상 형태로 가공한 제품으로, 식염이나 당류 등을 첨가해 크림과 마요네즈 등의 원료로 활용된다.

 

식약처는 이번 점검에서 ▲부적합 원료 사용 여부 ▲작업장 내 축산물 위생 취급 상태 ▲축산물가공품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자가품질검사 실시 적정성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특히 부패란과 산패취가 나는 달걀, 곰팡이 발생 알, 혈액 함유 알, 이물 혼입 알 등의 사용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아울러 현장에서 알가공품 250여 건을 수거해 살모넬라 식중독균 오염 여부와 동물용의약품 잔류 여부 등에 대한 검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확인된 업체에 대해 행정처분 등 엄정 조치를 실시하고, 국민 소비가 많은 축산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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