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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역본부, 가금질병 진단 고도화 추진…현장형 심화교육 신설

살모넬라·조류 바이러스 분석 교육 강화, 찾아가는 현장 교육도 확대 운영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시도 및 민간 병성감정기관을 대상으로 ‘2026년 가금질병 진단 교육’을 실시하며 현장 대응 중심의 교육 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전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일반과정 △심화과정 △찾아가는 현장 교육 등 3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일반과정은 세균성·바이러스성 질병 등 가금질병 전반에 대한 이론·실습 교육과 함께 현장 경험이 풍부한 가금 수의사의 양계농장 사례 교육도 포함됐다.

 

특히 올해는 최근 현장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질병 대응 강화를 위해 ‘심화과정’을 새롭게 편성했다. 심화과정은 가금 살모넬라균 분리 및 혈청형 동정, 전염성기관지염(IB) 바이러스의 백신주·야외주 감별을 위한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 교육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일선 방역기관의 업무 공백과 이동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2년부터 운영 중인 ‘찾아가는 현장 교육’도 올해 계속 추진한다. 해당 교육은 부검술식과 병변 판독 요령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 주요 가금질병에 대한 현장 대응 역량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허문 과장은 “병성감정기관의 진단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국가 가축방역 체계 강화와 가금농가 질병 피해 최소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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