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해양수산청이 용기포항과 연평도항의 노후 항만시설 정비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항만 환경 조성에 나선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용기포항과 연평도항의 노후·유휴 항만시설을 개선하기 위한 ‘용기포항 등 항만시설 환경개선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지난 11일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총 2억28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오는 2027년 3월 10일까지 약 10개월간 진행된다.
이후 오는 2027년 하반기부터 약 2년간 본격적인 환경개선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인천해수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항만 내 노후·유휴 공간을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여가 공간으로 조성하고, 안전시설과 기능시설, 편의시설 등을 대폭 확충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공공디자인을 도입해 항만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 대상인 용기포항과 연평도항은 서해 도서지역의 주요 항만으로, 주민 생활과 관광객 이동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한경록 인천지방해양수산청 항만정비과장은 “항별 입지 특성을 세밀하게 분석해 항만 종사자와 이용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친환경·안전 중심의 항만환경 개선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용기포항과 연평도항 시설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이용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