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시민 재산권 보호와 지적행정의 효율성 강화를 위해 중요 지적기록물 전산화 사업에 착수했다.
인천시는 지난 11일부터 오는 11월 20일까지 약 6개월간 올해 지적기록물 전산화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구 보존이 필요한 종이 지적기록물을 고화질로 스캐닝해 디지털 데이터베이스로 전환하는 작업이다. 종이 문서는 시간이 지날수록 변색되거나 훼손될 가능성이 있고, 화재나 홍수 등 재난 상황에서 소실될 우려가 있는 만큼 중요 기록물을 안정적으로 보존하기 위한 조치다.
올해 전산화 대상은 지난해에 생산된 토지이동결의서와 측량결과도 등 지적기록물, 그동안 전산화되지 않았던 폐쇄지적도 등 총 9,891매다.
인천시는 지난해까지 약 23만 매의 지적기록물 전산화를 완료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최근 생산된 기록물과 누락 자료까지 디지털화해 지적기록물 관리 체계를 보다 체계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지적기록물은 토지의 이동, 경계, 측량 결과 등 시민 재산권과 직접 관련된 행정자료다.
시는 기록물 전산화가 완료되면 문서 보존 안정성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자료 검색과 민원 처리 속도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정하 인천시 토지정보과장은 “지적 영구보존문서의 디지털화는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직결되는 중요 기록물을 안전하게 보존하고 행정의 공신력을 높이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신뢰받는 지적행정을 구현하고 시민 중심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