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15 (월)

  • 맑음동두천 30.0℃
  • 맑음강릉 23.9℃
  • 맑음서울 30.5℃
  • 맑음대전 30.4℃
  • 구름많음대구 29.9℃
  • 맑음울산 27.1℃
  • 맑음광주 31.3℃
  • 맑음부산 27.6℃
  • 맑음고창 30.4℃
  • 구름많음제주 24.5℃
  • 맑음강화 28.6℃
  • 맑음보은 27.7℃
  • 맑음금산 29.2℃
  • 맑음강진군 29.3℃
  • 맑음경주시 28.8℃
  • 맑음거제 26.3℃
기상청 제공

한우

한우 메탄 34% 줄인다…국산 저메탄 사료 소재 산업화 본격화

축산과학원, 에스씨바이오와 기술이전 협약 체결
생산성 유지하면서 메탄 감축 효과 입증…상용화 추진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저메탄 사료 소재가 민간 기업을 통해 본격적인 산업화 단계에 들어간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지난 28일 친환경 바이오소재 전문기업 ㈜에스씨바이오(대표 이창훈)와 ‘티아민이인산 기반 저메탄 사료 소재’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립축산과학원이 개발한 저메탄 기술의 산업화를 촉진하고, 축산 현장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대상 기술인 티아민이인산 기반 저메탄 사료 소재는 한우의 생산성을 유지하면서도 장내 발효 과정에서 발생하는 메탄을 28~34%까지 줄일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저메탄 사료 소재 원천기술을 제공하고, 기술 자문과 효능 검증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에스씨바이오는 이를 바탕으로 제품 제형화와 대량 생산 체계 구축, 인증 획득 및 현장 보급 기반 마련에 나서며 국산 메탄저감제 상용화를 추진한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기술이전으로 효능이 검증된 저메탄 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혼합제제 개발 기반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축산분야 탄소중립 정책 대응과 친환경 축산업 전환을 지원하는 한편, 국산 메탄저감제 시장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창훈 에스씨바이오 대표는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메탄저감제를 보급해 축산업의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용민 국립축산과학원장은 “국내 기술로 개발한 저메탄 사료 소재가 민간 기업을 통해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게 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축산분야 탄소중립 실현에 도움이 되는 실용 기술 개발과 산업화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배너

관련기사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폭염·열대야에 수분관리 비상…“물만큼 중요한 한 잔의 우유”
올여름 예년보다 이른 무더위와 잦은 비가 예보되면서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질 경우 체내 수분 손실이 커지는 만큼 충분한 수분 섭취가 필수로 꼽힌다. 이 가운데 물뿐 아니라 체내 수분을 보다 오래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음료로 우유가 주목받고 있다.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스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우유는 수분과 함께 유당, 단백질, 지방, 전해질 등을 함유하고 있어 체내 수분 유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소량의 당류와 지방, 단백질이 포함된 음료가 물보다 체내 수분을 더 오래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우유에 함유된 유당과 단백질, 지방은 위에서 천천히 소화되면서 체내 수분이 보다 오랫동안 유지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또한 우유 속 나트륨은 체내 수분 보유를 돕고 소변 배출을 줄여 수분 손실을 완화하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로 연구팀이 건강한 성인 남성을 대상으로 물과 우유, 주스 등 다양한 음료를 섭취하게 한 뒤 4시간 동안의 소변량을 측정해 음료별 수분 보유 지수(Beverage Hydration Index)를 비교한 결과, 우유가 물보다 높은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