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우희종)는 제31회 환경의 날을 맞아 지난 5일 과천 포니랜드 일대에서 탄소저감 식물인 케나프 식재 캠페인 ‘심어서 감탄해!’를 실시했다.
‘심어서 감탄해!’ 캠페인은 한국마사회의 친환경 ESG 경영 실천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3년째를 맞았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진행한 자원순환 캠페인 ‘모아서 감탄해!’에 이어 임직원과 경주마 관계자가 현장에서 탄소저감 가치를 직접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한국마사회 임직원과 경주마 관계자들은 과천 포니랜드의 유휴부지 3,300㎡에 케나프를 식재했다. 케나프는 뛰어난 광합성 능력을 지닌 식물로, 이번에 심어진 케나프는 향후 1년간 약 23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 운영 과정에서는 친환경 요소를 적용했다. 행사장 현수막은 폐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해 제작했고, 참여자들에게는 대나무 유래 친환경 소재 수건을 제공했다. 이외에도 식재 활동 전체에 제로웨이스트(Zero-Waste) 원칙을 반영했다.
한국마사회는 올해 개장 예정인 포니랜드 목장카페 ‘슬로우포니’와 케나프 미로정원 산책로를 연결해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휴식과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렛츠런파크 서울 일대를 도심 속 힐링 공간 및 탄소중립 체험장으로 확장하는 계획도 병행한다.
행사에 참여한 우희종 한국마사회장은 “작은 실천이 변화를 이끌 수 있다는 생각으로 식재에 참여했다”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임직원들이 대중교통 이용, 에너지 절약, 친환경 소비 등 일상에서 온실가스 저감에 힘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