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업계가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우유를 활용한 돌봄 사업에 나섰다.
낙농진흥회는 지난 10일 충남 당진시 송산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 우유공급 사업’ 전달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령화로 인해 노인층의 골다공증과 근감소증 위험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우유와 유제품을 통한 단백질·칼슘 섭취를 지원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예방적 복지사업으로 마련됐다.
사업은 낙농진흥회와 낙농진흥회집유조합장협의회가 1대1 매칭펀드 방식으로 공동 추진한다. 이를 통해 당진지역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1,272명에게 6개월간 약 9,600만원 상당의 유제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되는 유제품은 송산사회복지관과 당진시남부노인복지관을 통해 각 가정에 직접 전달된다. 단순한 영양 지원을 넘어 어르신들의 안부와 건강 상태를 함께 살피는 밀착형 돌봄 서비스도 병행한다.
특히 꾸준한 영양 공급을 통해 질병 예방과 의료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예방 복지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며 상생 가치를 실천하는 낙농업계의 사회공헌 활동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이재식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관은 “우유는 노년기에 부족해지기 쉬운 단백질과 칼슘 등 필수 영양소를 고루 갖춘 식품”이라며 “이번 사업이 어르신 건강 증진은 물론 지속가능한 예방 복지 모델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침현 당진부시장은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낙농진흥회와 집유조합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낙농산업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든든한 동반자라는 점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낙농진흥회는 사업 기간 동안 총 3차례에 걸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사업 효과와 실효성을 분석해 향후 전국 확대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