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의 교육생 기업이 실전형 교육을 발판으로 미국 수출에 성공했다.
aT(사장 홍문표)는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의 교육생 기업인 (농)㈜승화푸드가 미국 현지 유통사인 벨로팜스(Bello Farms)와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약 1억1000만원 규모의 초도 물량을 지난 12일 선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진행된 K-FOOD 아카데미 ‘제4기 농식품 글로벌 마케팅 전문가 과정’의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계기로 이뤄졌다. 수출 품목은 잡채, 호박죽, 고구마 맛탕, 탕평채 떡볶이 등 간편식 4종으로, 미국 전역에 위치한 벨로팜스 유통망 22개 매장에 공급될 예정이다.
김치와 절임식품, 간편식, 밀키트 등을 생산하는 승화푸드는 교육과정에서 미국 시장 분석과 현지 소비자 트렌드, 바이어 상담 전략 등을 체계적으로 익혔다. 특히 담당 교수의 1대1 코칭과 실전형 수출상담회를 통해 실제 계약 체결까지 이어지는 성과를 거뒀다.
‘농식품 글로벌 마케팅 전문가 과정’은 농식품 제조·유통기업과 수출 희망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다. 상품 경쟁력 강화 전략을 비롯해 수출 실무, 바이어 발굴, 글로벌 인증, 수출 계약 분쟁 대응, 글로벌 전자상거래 입점 및 마케팅 전략 등 수출 전 과정에 필요한 실무 교육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국내외 선도기업 방문과 국제식품박람회 참관 등 현장 중심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김종현 승화푸드 대표는 “교육원에서 배운 글로벌 마케팅 전략과 바이어 발굴 노력이 실제 수출 성과로 이어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K-푸드의 우수성을 알리고 해외시장 확대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기운도 aT 유통이사는 “현장 중심의 실무교육이 농식품 기업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수출 성과 창출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교육을 통해 국내 농식품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