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이석형, 이하 농진원)은 18일 청주 오스코(OSCO)에서 열린 ‘2026 농업기술박람회’ 부대행사로 잠재특허 기술설명회 ‘히든테크 퀴즈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등록 이후 6년 이상 기술이전 계약이 체결되지 않아 무상 이전이 가능한 잠재특허를 국민과 기업에 알리고, 우수 농업기술의 사업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숏폼 영상과 참여형 퀴즈쇼를 접목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잠재특허(히든테크) 쇼케이스 ▲무상 기술이전 제도 및 절차 안내 ▲현장 참여형 퀴즈쇼 등 3개 세션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였다.
이날 소개된 기술은 모두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국가직무발명 특허로, ‘한우 근내지방도 예측 유전자 마커’, ‘양배추 뿌리혹병 저항성 품종 마커’ 등 농업 현장과 밀접한 우수 잠재특허 10종이 공개됐다. 이와 함께 농진원이 발간한 안내 책자를 통해 50여 종의 잠재특허 목록도 제공됐다.
농진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무상 기술이전 제도를 널리 알리고 새로운 기술 수요기업을 발굴하는 한편, 일반 국민들도 농업기술의 가치와 활용 가능성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퀴즈쇼 우수 참가자에게는 ‘난축맛돈 선물세트’ 등 기술이전을 통해 사업화에 성공한 제품을 경품으로 제공해 기술사업화 성과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농진원은 박람회 기간인 18일부터 20일까지 운영되는 기관 부스에서 잠재특허 무상 기술이전 상담과 계약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농산업 기술에 관심 있는 기업과 개인은 현장 상담을 통해 우수 특허를 선착순으로 무상 이전받을 수 있다.
이석형 원장은 “퀴즈쇼라는 친숙한 방식으로 우수 농업기술을 국민과 기업에 소개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이번 행사가 잠재특허의 기술이전과 사업화로 이어져 농산업 현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