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는 지난 20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6·25전쟁 참전용사와 가족 등 20명을 초청해 ‘호국보훈의 달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말산업 체험 프로그램과 기념경주 관람에 참여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6·25전쟁 당시 수많은 탄약과 물자를 운반하며 활약한 전설적인 군마 ‘레클리스(한국명 아침해)’를 주제로 한 특별 프로그램이었다. 도서 '레클리스'의 저자인 Robin Hutton과의 만남이 진행됐으며, 우희종 한국마사회 회장도 함께 참석해 저자의 친필 서명이 담긴 도서를 참전용사들에게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서울경마 제5경주는 ‘호국영웅 레클리스 기념경주’로 운영됐다. 경주 시작에 앞서 참전용사들은 태극기를 흔들며 관람객들에게 인사했고, 현장을 찾은 시민들과 함께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참전용사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직접 전하고, 말산업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호국보훈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말을 활용한 문화·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오는 8월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 행사를 비롯해 국가유공자 예우와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