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이 노·사·민 협력을 바탕으로 윤리경영 체계를 한층 강화하며 청렴문화 정착에 나섰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수진)은 지난 22일 세종 본원에서 ‘2026년 윤리경영위원회’를 개최하고 반부패·청렴 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주요 과제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재정경제부 윤리경영 표준모델에 기반한 체계적인 윤리경영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박수진 원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노동조합위원장, 청렴시민감사관 등 내·외부 위원 10명이 참석해 윤리 위험 관리 방안과 청렴정책 추진 방향을 심의·의결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날 회의를 통해 ‘6대 윤리경영 표준모델’을 바탕으로 한 세부 이행과제를 최종 확정했다. 주요 과제는 △윤리의식 확립 및 관리체계 구축 △윤리위험 식별 및 통제 강화 △내·외부 의사소통과 모니터링 체계 강화 등이다.
우선 윤리의식 확립을 위해 현장경영과 ‘나도 CEO 포럼’ 등 고위직 주도의 청렴 메시지 전달을 확대하고, ‘1부서-1청렴’ 과제 추진과 청렴 마일리지 제도 개편을 통해 조직 전반의 청렴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 분임행동강령책임관 제도를 ‘청렴소통관’으로 개편해 부서별 청렴활동을 활성화한다. 청렴소통관은 부서 내 1차 상담창구 역할을 수행하며 신고자 보호와 부패방지 관련 법령 교육 등을 지원하게 된다.
윤리위험 관리 체계도 강화한다. 기관은 내·외부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윤리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임직원 평가와 전문가 검증을 거쳐 핵심 위험요인을 도출했다. 앞으로는 이를 구체적인 통제 활동과 연계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아울러 감사실과 청렴소통관을 중심으로 상시 상담체계를 운영하고, 내부 점검과 준법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37301 인증 등 외부 진단을 병행해 청렴 수준을 지속적으로 점검·보완할 계획이다.
박수진 원장은 “윤리경영은 체계적인 위험관리와 함께 노·사·민 간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에서 출발한다”며 “고도화된 윤리경영 표준모델을 현장에 안착시켜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축산유통 전문기관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