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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박물관, 대표 문화상품 발굴 공모전 개최

소장 유물 활용한 문화상품 첫 공모…청년 창작자 참여 기회 확대
우수작 구매·상품화 지원…9월 최종 선정, 12월 문화상품 출시 예정

 

국립농업박물관(관장 오경태)은 박물관 소장 유물을 활용한 대표 문화상품을 발굴하기 위해 '2026년 국립농업박물관 문화상품 공모전'을 처음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호미, 쟁기, 상포, 무자위, 매통, 경운기, 농사직설, 어제권농정구농서윤음, 경작도, 경직도 8폭 병풍, 앙부일구, 청화백자종지기 등 국립농업박물관 소장 유물의 역사성과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문화상품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대상은 공예품, 생활소품, 패션잡화, 문구류 등으로, 실용성과 상품성을 갖춘 문화상품을 제안하면 된다. 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 개인 또는 사업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심사는 1차 서류평가, 2차 온라인 국민투표, 3차 실물 견본평가를 거쳐 진행되며, 청년 응모작을 포함해 총 5개 작품을 최종 선정한다. 특히 2차 심사는 국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온라인 투표 방식으로 실시하고, 3차에서는 전문가들이 주제 적합성과 상품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선정된 작품은 총 1천만 원 범위 내에서 박물관이 직접 구매하며, 국립농업박물관 문화상품점 판매도 지원할 계획이다.

 

서류 접수는 7월 27일부터 시작되며, 최종 결과는 9월 발표된다. 선정 작품은 상품화 과정을 거쳐 12월 문화상품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오경태 관장은 "개관 이후 처음 열리는 문화상품 공모전이 청년을 비롯한 창작자와 창업자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농업문화유산의 숨겨진 가치를 발굴해 국립농업박물관을 대표하는 문화상품이 탄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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