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와 육군 제1군수지원사령부가 군 드론 정비 역량 강화와 항공MRO 분야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한다.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는 지난 15일 대학 본관 2층 회의실에서 제1군수지원사령부와 ‘드론 정비기술 협력 및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연식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 학장과 권한석 제1군수지원사령관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현대 전장과 산업 현장에서 활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는 드론과 항공MRO 분야의 기술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군의 드론 정비 역량을 높이고 남인천캠퍼스의 교육시설과 장비를 활용해 현장 맞춤형 기술 인력을 양성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복합소재 가공과 프로그램 코딩, 드론 개발 및 분해·조립 등 드론 정비기술의 개발·운용·교육 분야에서 협력한다.
대학 교육시설과 장비를 공동으로 활용하고, 민·관·군의 최신 드론 기술에 대한 자문과 공동연구도 추진할 예정이다.
남인천캠퍼스의 학위·비학위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알리고 군 장병과 전역 예정자의 교육 참여를 확대하는 방안도 협약에 포함됐다.
남인천캠퍼스는 군 장병의 정비 기술 향상을 위해 항공정비 교육시설과 장비를 제공하고, 제1군수지원사령부는 군 드론 운용 경험과 관련 기술 자문을 지원할 계획이다.
협약식 이후 참석자들은 남인천캠퍼스 자동차과와 용접과 실습 현장을 둘러본 뒤 항공MRO과 실습실을 방문해 교육장비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남인천캠퍼스 항공MRO과는 B737NG 정비훈련 시뮬레이터와 랜딩기어, 항공기용 복합재 성형·수리 장비, 비파괴검사 장비 등을 갖추고 있다.
국토교통부 인가 항공훈련기관으로 C-172 기종 교육과 항공기 복합소재 제작·수리 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김연식 남인천캠퍼스 학장은 “이번 협약이 드론과 항공정비 기술을 국방 분야에 적용하고 군의 기술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기술 자문과 공동연구를 통해 학생에게는 현장 경험을, 군 장병에게는 전문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남인천캠퍼스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군 전역 예정자와 지역 청년이 항공정비와 첨단 드론 분야에 진출할 수 있도록 2년제 학위과정과 하이테크 비학위과정 등의 교육 참여를 지원할 방침이다.
남인천캠퍼스는 산업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2년제 학위과정을 비롯해 만 15세 이상 구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전문기술과정과 AX과정, 만 39세 이하 미취업자를 위한 하이테크과정, 만 40세 이상 대상 중장년특화과정, 여성재취업과정 등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만 15세 이상 취·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국비 지원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오는 9월 7일부터 스마트표면처리과 학위과정 신입생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
입학 관련 사항은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 홈페이지나 교학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