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와 신도·시도를 걸어서 둘러보는 ‘영종이음길 신도평화대교 걷기’ 행사가 오는 16일 오후 5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순례길학교가 주관하고 영종구기자단과 영종뉴스가 공동 홍보를 맡는다.
참가 대상에는 별도 제한이 없으며, 집결 장소는 인천 운서역 1번 출구다.
참가자들은 운서역에서 출발해 신도평화대교를 건넌 뒤 신도와 시도의 주요 자연·관광 자원을 둘러보고 영종으로 돌아오는 순환 코스를 걷게 된다.
주요 일정은 신도평화대교 걷기를 비롯해 수기해수욕장 맨발걷기, 시도 해당화꽃길 걷기, 신도 저수지 산책 등으로 구성됐다.
주최 측은 이동 거리와 세부 동선 등을 참가자들에게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신도평화대교 개통으로 도로를 통해 연결된 영종도와 신도·시도 일대의 자연환경과 지역 문화를 걸으며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교량과 해안, 꽃길, 저수지 등을 하나의 보행 코스로 연결해 주민과 방문객에게 새로운 걷기 동선을 소개한다는 취지다.
행사를 주관하는 순례길학교는 조용주 변호사가 설립한 걷기·교육 단체로 지난 2019년 통일순례길 조성을 위한 모임으로 출발해 2020년 정식 개교했으며, 국내외 순례길과 트레일을 걸으며 역사·문화·생태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순례길학교는 걷기 이후 참가자들이 경험과 생각을 공유하는 토론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걷기를 단순한 관광이나 운동에 한정하지 않고 자기 성찰과 공동체 활동을 결합한 교육 과정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영종구기자단과 영종뉴스는 행사 일정과 코스, 현장 상황 등을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알리는 공동 홍보를 맡는다.
신도평화대교 개통 이후에는 영종도뿐 아니라 신도·시도·모도 지역의 관광과 문화, 환경 관련 현장 취재도 확대하고 있다.
행사 참가와 세부 일정에 관한 문의는 순례길학교 사무국장에게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