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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릉숲에 따오기 첫 등장…천연기념물 ‘깜짝 포착’

수목원서 사진·영상으로 확인…다리에 노란색 표식 띠도 발견
우포따오기복원센터와 방사 시기·이동 경로 확인…광릉숲 생물상 반영

 

산림청 국립수목원에서 천연기념물 따오기가 처음으로 관찰됐다.

 

국립수목원은 지난 11일 국립수목원 내에서 따오기(Nipponia nippon) 1개체를 발견하고 사진과 영상으로 기록했다고 밝혔다. 관찰된 개체의 다리에서는 노란색 표식 띠도 확인됐다.

 

국립수목원은 해당 개체의 출처와 이동 경로를 확인하기 위해 창녕군 우포따오기복원센터와 방사 시기 및 이동 이력을 확인하고 있다. 지난 주말에는 복원센터 관계자들이 국립수목원을 찾아 현장조사도 진행했다.

 

 

따오기는 과거 우리나라에서 자취를 감췄지만 우포늪을 중심으로 복원사업이 추진되면서 다시 야생으로 돌아왔다. 이후 야생 방사 개체가 전국 여러 지역에서 관찰되고 있다.

 

이번 관찰은 광릉숲에서 따오기가 확인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국립수목원은 관찰 개체의 세부 정보를 우포따오기복원센터와 추가로 확인한 뒤 이번 기록을 광릉숲 생물상 목록에도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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