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가 사할린동포 구직자의 취업 역량과 국내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직업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학장 김남기)는 지난 18일 교내 상아홀에서 ‘이주배경 직업교육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입학식에는 김남기 학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와 지도교수진, 최종 선발된 사할린동포 교육생 37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입학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18일까지 총 600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산업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직무교육과 함께 한국어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직무교육은 교육생의 분야별 역량을 고려해 반도체시스템과의 ‘AI 활용 반도체 품질관리 과정’과 AI융합소프트웨어과의 ‘생성형 AI 활용 과정’ 등 2개 과정으로 나눠 운영한다.
반도체시스템과 과정에서는 사무자동화 프로그램을 활용한 기초 직무와 데이터 관리 등을 교육하고 ITQ(정보기술자격) 취득을 지원한다.
AI융합소프트웨어과 과정은 챗GPT와 제미나이 등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한 업무 자동화와 프롬프트 작성 등을 교육해 디지털 사무환경에 필요한 실무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인천폴리텍은 두 과정 모두 한국어능력시험(TOPIK) 자격 취득을 위한 맞춤형 학습과 피드백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
직무기술 습득뿐 아니라 국내 기업 근무 과정에서 필요한 의사소통 능력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김남기 학장은 “사할린동포를 비롯한 이주배경 구직자들이 직무교육과 한국어 교육을 통해 국내 산업현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교육생 수요를 반영한 직업훈련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