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14 (수)

  • 맑음동두천 13.9℃
  • 맑음강릉 18.5℃
  • 맑음서울 15.2℃
  • 맑음대전 16.1℃
  • 맑음대구 18.0℃
  • 맑음울산 17.5℃
  • 흐림광주 18.0℃
  • 맑음부산 19.1℃
  • 구름많음고창 16.9℃
  • 맑음제주 21.2℃
  • 맑음강화 15.2℃
  • 맑음보은 16.1℃
  • 맑음금산 16.3℃
  • 구름많음강진군 18.6℃
  • 맑음경주시 15.7℃
  • 맑음거제 19.1℃
기상청 제공

검역본부 중부지역본부, 국제표준실험실 증축 착공

2027년 8월 준공 목표… 외래 병해충 정밀검역 역량 강화

농림축산검역본부 중부지역본부(지역본부장 송태복, 이하 ‘중부지역본부’)가 늘어나는 농축산물 교역과 외래 병해충 유입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표준실험실 증축에 본격 착수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중부지역본부는 8월 25일 인천 미추홀구 청사 부지에서 ‘중부지역본부 국제표준실험실 증축 공사’ 안전기원제와 시삽식을 개최했다.

 

중부지역본부는 인천항과 평택당진항, 청주국제공항 등을 통해 수출입되는 농축산물의 검역을 담당하고 있다. 2025년 기준 사료류 등 식물검역 물량은 전국의 53%, 묘목류 등은 48%를 차지할 만큼 수도권과 중부권 검역의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

 

현장 검역 과정에서 발견된 식물 병해충은 정확한 판별을 위해 실험실 정밀검역을 거친다. 중부지역본부의 정밀검역 물량도 전국 종자류 수출 관련 검역의 64%에 달해 국제 기준에 맞춘 전문 실험시설 확충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에 증축하는 국제표준실험실은 연면적 1706.88㎡, 지상 4층 규모의 생물안전 2등급(BL2) 연구시설로 조성된다. 바이러스실험실과 해충실험실 등 모두 21개 실험실을 갖추며 2027년 8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된다.

 

실험실이 완공되면 병해충 분류군별로 독립된 정밀검역 공간을 확보해 교차오염 위험을 줄이고 검역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게 된다.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KOLAS 인정시험기관 기반도 마련해 실험실 정밀검역의 전문성과 대외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중부지역본부는 이날 안전기원제와 함께 공사 전 과정에서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송태복 중부지역본부장은 “국제표준실험실 운영 기반이 마련되면 실험실 정밀검역의 전문성과 공신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외래 병해충 유입을 차단하고 우리 농산물의 수출을 지원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관련기사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말산업, 농축산업과 융복합으로 외연 넓힌다
한국마사회가 말산업의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모색하고 연구성과의 현장 확산에 나선다. 한국마사회(회장 우희종)는 오는 10일 오후 2시 렛츠런파크 서울 본관 1층 문화공감홀에서 ‘2026년 말산업 R&D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농축산업과의 융복합을 통한 말산업 외연확장’을 주제로 열린다. 경마와 승마에 국한하지 않고 말이 가진 다양한 가치를 치유·복지·농촌관광·축산 등과 연계해 말산업의 활용 범위를 넓히는 방안을 논의한다. 주요 연구성과로는 ▲말을 활용한 융복합 동물교감 치유 ▲시니어 대상 말교감 치유 프로그램 ▲대인관계 트라우마 극복을 위한 말교감 치유 프로그램 ▲농촌관광자원을 활용한 말테마 융복합 콘텐츠 ▲국산 열풍건초를 활용한 말 사료비 절감 등이 소개된다. 이번 행사는 별도 사전등록 없이 말산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참석자에게는 다과와 발표자료집, 기념품 등이 제공된다. 엄영석 한국마사회 말산업본부장은 “말산업은 경마와 승마를 넘어 치유, 관광, 교육 등 국민의 일상과 연결될 수 있는 다양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이 말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연구성과를 현장으로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