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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의 스마일라식, 시력보다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은?

 

시력교정술을 고민하는 20대가 늘면서 스마일라식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안경이나 콘택트렌즈의 불편함에서 벗어나려는 경우가 많지만, 수술을 결정할 때 현재 시력이나 교정 가능한 도수만 확인해서는 부족하다.

 

스마일라식을 고려한다면 가장 먼저 살펴볼 부분은 각막의 상태와 시력의 안정성이다. 각막의 두께와 형태가 어떠한지, 최근 몇 년간 도수가 크게 변하지 않았는지 등을 확인해야 수술 가능 여부와 적절한 교정 범위를 판단할 수 있다.

 

임태형 안과 전문의는 “20대에서 특히 놓치기 쉬운 부분은 평소 눈의 컨디션이다.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 시간이 긴 생활이 이어지면서 안구건조나 눈의 피로를 호소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콘택트렌즈를 장기간 착용했다면 수술 전 각막 표면과 눈물막 상태 등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술 후 생활까지 생각해보는 것도 중요하다. 사무직처럼 하루 대부분을 모니터 앞에서 보내는 경우와 운동이나 야외활동이 많은 경우에는 눈을 사용하는 환경이 다르기 때문이다. 평소 생활패턴에 따라 수술 후 관리나 주의해야 할 부분도 달라질 수 있다”고 전했다.

 

임태형 전문의는 “또한 시력 1.0이나 1.2처럼 숫자로 나타나는 결과만을 수술의 기준으로 삼는 것도 주의해야 한다. 시력의 질은 개인에 따라 다르게 느껴질 수 있으며, 건조감이나 빛 번짐 등도 수술 전 충분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20대의 스마일라식은 안경을 벗기 위한 선택으로 접근하기보다 현재의 눈 상태와 시력 변화 여부, 생활습관 등을 함께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충분한 검사를 통해 자신의 눈에 적합한 방법인지 확인한 뒤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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