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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추석 성수식품 5800여곳 집중 점검

8월 31일부터 5일간 16개 지방정부와 위생관리 실태 점검
유통·수입식품 안전성 검사 강화하고 온라인 부당광고도 집중 단속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추석을 앞두고 떡·한과·축산물·건강기능식품 등 명절 성수식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식약처는 8월 31일부터 9월 4일까지 16개 지방정부와 함께 추석 성수식품을 제조·판매하거나 제수용 음식을 조리·판매하는 업체 5,800여 곳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무등록 제조·판매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건강진단 실시 여부 ▲냉장·냉동온도 기준 준수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등이다.

 

위생점검과 함께 선물·제수용 식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도 강화한다. 국내 유통·조리단계에서는 떡·한과·전통주·농수산물·포장육·액란·건강기능식품 등 1,500여 건을 수거해 잔류농약과 중금속, 식중독균 등을 검사한다.

 

수입식품 통관단계에서는 고사리·도라지·소고기·명태·부세 등 농·축·수산물과 가공식품, 건강기능식품을 대상으로 중금속과 잔류농약, 동물용의약품, 보존료 등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시한다.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선물용 식품의 부당광고도 집중 모니터링한다. 특히 ‘면역력 증진’, ‘장 건강’, ‘혈행 건강’ 등 소비자 관심이 높은 표현을 활용해 질병 예방·치료 효능이 있는 것처럼 광고하거나 의약품·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하게 하는 게시물을 점검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점검 결과 법령 위반 업체에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하고, 부적합 제품은 신속하게 회수·폐기해 시중 유통을 차단할 계획이다. 수입식품은 수출국 반송 또는 폐기 조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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